철사 옷걸이 이용 화장실 세면대 막힌곳 청소하고 뚫기

2014. 12. 19. 07:30일상/일상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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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를 배수관 청소를 얼마전 하였으나 세면대에서 사용한 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몇개월 전 청소 할 때 끈적거리는 벌킹슬러지를 청소하여 깨끗한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하였는데 또 화장실에 설치된 세면대가 막힌곳으로 자동팝업배수관 내부가 아닌가 생각하여 뚜껑이 열리는 팝업배수관을 열어보았는데 예상한 대로 그곳이 막혀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팝업배수관의 입구 뚜껑이 열리는 방식이라 다행히 열어보고 확인 할 수 있어 좋지만 내부장치에 쌓여있는 벌킹슬러지와 머리카락은 틈새가 좁아 막힌곳을 청소하고 뚫기가 곤란합니다. 지난번 막혔을 때는 페기직전의 치솔을 이용하여 팝업배수관하단부에서 벌킹슬러지를 깨끗하게 청소하였으나 이번에 막힌것은 나중에 보니 머리칼락이 내부장치에 걸려있어 못쓰는 치솔로 해결 할 수 없었습니다.

팝업배수관 내부장치가 치솔이 들어가지 않고 짧아 간신히 아래쪽에서 벌킹슬러지는 청소 할 수 있었지만 장치에 걸려있는 머리카락은 빼내기가 어렵습니다. 팝업배수관 내부장치 좁은 틈으로 들어 갈 수 있는 물건을 이것 저것 찾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철사로 된 옷걸이를 생각하게 되어 그것을 청소도구로 이용하였습니다.

뚜껑이 열리는 팝업배수관

철사로 된 옷걸이를 이용하여 화장실에 딸린 세면대 막힌곳을 뚫기전 철사로 된 옷걸이 한 쪽 끝부분을 구부려진 상태로 만든 후 팝업배수관 속에 있는 좁은 내부장치에 넣고 천천히 돌리면서 이 물질을 끝부분의 구부려진 곳에 감기도록 돌렸으나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잘 감기지 않았지만 인내심을 갔고 돌리다보니 그곳에 있던 머리카락이 철사로 된 옷걸이 끝부분에 감겨져 나옵니다.


이 원리를 생각보면 옛날 목화솜에서 실을 뽑아 낼 때 물레를 돌려 목화솜에서 실을 감아 내는 것을 연상하였습니다. 팝업배수관 속에 있는 좁은 내부장치에 넣고 천천히 돌리면서 머리카락이 끝부분의 구부려진 곳에 감기도록 마치 물레를 돌려 목화솜에서 실을 감아 내는 것과 같이 헝클어지 머리가락이 모두 걸려 나와 세면대 막힌곳이 깨끗하게 청소하고 뚫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막힌곳을 청소하고 뚫고 아래쪽에 벌킹슬러지가 많이 떨어져 나와 있는 것을 보니 막히지 않았어도 주기적으로 가끔 청소를 해주면 좋을 것같습니다. 짧은 사용기간에 벌킹슬러지가 저렇게 많이 나오는 것을보니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들며 세면대를 이용하면서 될 수있으면 머리를 감는 것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에게 머리를 세면대에서 감지 말라고 일러두었는데 머리카락이 걸리는 것을보니 누군가 규칙을 어긴것 같습니다. 

팝업배수관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어 철사로 된 옷걸이를 이용 막힌곳을 청소하고 뚫기는 어려운 팝업배수관도 있으나 팝업배수관 뚜껑이 안 열리는 제품은 아래부분의 배수호스를 분리하고 하단부에서 옷걸이로 만든 장치를 돌려 머리카락이나 벌킹슬러지를 청소하고 뚫으면 깨끗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옷걸이로 만든 장치는 머리카락이 단단히 감겨져 있어 깨끗이 씻어 세탁기 뒤에 숨겨놓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사용 할 수 있도록 저만 아는 곳에 보관하여 놓았답니다.


팝업배수관 내부장치 좁은 틈으로 들어 갈 수 있는 물건을 이것 저것 찾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철사로 된 옷걸리를 생각
하게 되어
그것을 청소도구로 이용하였습니다.

세면대 막힌곳 뚫기전 철사로 된 옷걸이 한 쪽 끝부분을 구부려진
상태로 만든 후 
팝업배수관 속에 있는 좁은 내부에 넣습니다.


인내심을 갔고 돌리다보니 그곳에 있던 머리카락이 
철사로 된 옷걸이 끝부분에 감겨져 나옵니다.

 

팝업배수관 속에 있는 좁은 내부장치에 넣고 천천히 돌리면서
 머리카락이 
끝 부분의 구부려진 곳에 감기도록 합니다.

원리를 생각보면 옛날 목화솜에서 실을 뽑아 낼 때
 물레를 돌려 목화솜에서 실을 감아 
내는 것을 연상하였습니다.


옷걸이로 만든 장치를 돌려 머리카락이나 벌킹슬러지를
 청소하고 뚫으면 깨끗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사용기간에 벌킹슬러지가 저렇게 많이 나오는 것을보니
주기적으로 막히기 전 
청소를 하는
방법도 
좋을 것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사용 할 수 있도록 저만
아는 곳에 보관하여 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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