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무우 맛이 나는 원산지가 북유럽인 콜라비

2015. 3. 3. 21:38자연환경/식물-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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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채소는 아닌것같다. 식료품 가계에 진열된 양배추보다 작은 보라색 채소가 무엇인지 모르고 3개를 구입하여 생으로 먹어보았다. 순무우 특이한 맛이 조금 났지만 매운 맛은 없고 달콤한 맛이 과일을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순무우는 배추뿌리와 같은 맛이 있어 가끔 생으로 먹을 때도 있지만 보라색채소인 콜라비는 순무우 보다 맛이 있어 자주 먹게 될것같고 원산지가 북유럽으로 오래전부터 재배되었는데 기원전 8세기부터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재배되었고 독일 명칭 채소로 kohl,rabi를 합성한 단어라고 한다.


콜라비​는 웰빙 채소로 알려져 다이어트요법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콜라비 효능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콜라비는 특별하게 요리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우를 이용한 요리에 무우대신 콜라비로 대체하면 무난한 콜라비요리가 된다. 콜라비생채, 콜라비깍두기김치, 콜라비물김치 또는 나박김치등 무우로 만든 요리는 모두 만들어 먹으면 될것같다. 콜라비는 생으로 먹는 맛도 좋아 과일처럼 먹거나 사라다용 과일과 같이 함께 넣어 먹으면 좋다.

콜라비 재배는 무우씨와 비슷한 크기의 콜라비 씨앗을 발아시켜 배추나 무우를 심는 시기에 심으며 성숙기의 외형의 모습은 뿌리 윗부분의 지상부에 줄기가 둥근 모양으로 발달하여 그것을 수확하게 된다. 콜라비의 외형의 색이 보라색도 있지만 녹색으로 재배되며 보라색이 더 인기가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콜라비에 대하여 알아보니 좋은 채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제부터 식료품 가계를 방문하면 주저없이 바구니에 담아 넣을 건강한 먹거리 채소의 하나로 자라잡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순무우도 생으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식료품가계에서 자주 볼 수 없어 콜라비가 그 자리를 대신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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