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주택 건축물 벽체 시공방법입니다.

2010. 8. 18. 12:24일상/녹색주택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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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된 녹색주택의 실내모습


 얼마전 블로그를 이사하기전 올렸던 제목은 "세계최초 건축물 벽체
시공방법입니다
"라고 했지요.
사실 세계최초의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미디어 산업에서 쏟아지는 새로운 소식들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세계곳곳에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도 알려고만 한다면 세계사람들이 지금 바로
알수가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세계적인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녹색주택"이라고 검색하면 바로검색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올린 내용이 사실이 아닐경우 책임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있겠지요.

한편으로 중요한 것은 블로거가 만든 좋은 내용의 글, 사진 ,동영상도
올리는 순간 자기의
기록물이 되어 어떻게 보면 특허권보다 저작권이
더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작가가 책을 만들면
그책은 저작권 때문에 아무나 만들지 못하고 팔지 못하는 것이죠.  

세계최초 건축물 벽체 시공방법이라 말하는 것은 저자신의 경제적인
이해득실을 떠나 
글을 쓰는 작가가 글을 남겨 듯이 "제1호 녹색주택"
이라는 저 만의 작품이라는 자부심이
더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벽체시공을 어떻게 만들었기에 세계최초라 할까?
궁금 하실겁니다.


지난겨울 눈쌓인 현관문 앞의 소나무

 

         특모시멘트벽체로 완공한 건축물입니다.

이 건축물의 벽체는 비중이 물보다 가볍운 약0.7~0.9로 물에 뜨는
벽체로 콘크리트
무게의 3분의1의 무게로 불에 타지 않으며
수분도 흡수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만든 특모시멘트벽체입니다.( 25cm×110cm×120cm)

 

벽체의 무게가 250kg이기 때문에 장비의 도움을 받습니다.(그러나 물에는 뜹니다.)

 특모시멘트 벽체가 약250kg이기 때문에 장비의 힘을 빌려 쌓습니다.

보시는 벽체가 콘크리트로 만든 벽체라면 800kg의 무게가 될 겁니다.
일반건축물에서는
단열성을 확보하려면 단열재는 따로 사용
하여야 겠지요.

처음에 벽체을 들어 올리는 장치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 들어 올리는 쟉기를 사용하여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은 장치를 
직접 만든 겁니다.

현재는 수동으로 하지만 나중에는 무거운 유리를 드는 진공흡착판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사용 할 계획입니다.
녹색주택은 거의 모든과정이 처음 시도하다 보니 사용되는 도구도
새로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벽채를 올려놓고 수직과 수평을 점검하고 있는 개발자의 모습입니다.

 

 

               

우레탄폼은 수분을 흡수 시키면 접착이 더 잘됩니다.   
   

    벽면에 우레탄폼이 부풀어 나와 있으나 굳기전에 스프레이로 보이는 
부분에 수분을 흡수 시키면 접착이 더 잘됩니다.
우레탄폼은 벽체를 올리기 전 약간의 수분을 공급한후 일정량의
우레탄액체를 
바른 후 벽체를 올려 놓으면 약250kg의 무게에
우레탄폼은 표면적이 넓은 
접착면에 매우 강하게 접착이 됩니다.

약20분이면 접착이 완료되는데 2개를 겹쳐 쌓으면 240cm가 됩니다.
특모시멘트내부에 압축된 스티로폼과 우레탄폼의 물성이 거의 같고
우레탄폼이 부풀려고 하는 성질을 벽체의 무게가 누르고 있기 때문이며
접착표면적이 넓기 때문이기도하며
접착면에 빈틈이 없이 잘
부착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모 시멘트 벽체는 보시는 것과 벽체의 크기를 6개를 부착한
 넓이로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압축장치만 크게하면 무게가
 250kg ×6개=1500kg으로 장비로
운반하거나 설치 할 때 적당한
무게가 되어 건축공정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특허출원된 상태여서 말씀드려도 되지만 철골로 뼈대를 만들고
콘테이너크기로 틀에 넣고 압축하여 찍어내어 몇개를 겹쳐치면
집을 하나 조립 할수 있게 하여 혹 집을 이동하려면 들어서 다른
곳에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명이 긴 특모시멘트박스 집을 부스려 뜨릴
필요가 없겠지요.
앞으로 물건에 대한 관념이 바뀔 겁니다.
많이 만들어 대량소모하는 패턴은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이와 같은 방법은 대규모 프렌트가 필요하지요. 

 

우레탄폼으로 접착하고 보이는 부분을 시멘트모르타르로
접착면을 바름니다.

  

 

 

 

 이번 녹색주택을 시공하면서 제일 아쉬운 점은 처음 계획하였던
대로 방 하나는
구들을 놓고 완전 황토방을 만들려고 우측
아래부분에 불을 넣는 아궁이를
만들어 놓고 장마기간이 길고 
공사가 지연되어 다시 흙으로 메워 일반 
방바닥처럼 보일러호스를
깔고 방을 만들 었던 것이 지금에 와서 
무척 아쉬움으로 남습니니다.

황토방의 온도 센세로 다른 방들은 보일러 호스로 
난방을 하려고
했었는데 이러한 시행착오로 배우는 것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기름 보일러와 연동으로 외부에서 화목으로 아궁이를 만들어 
난방을 하기도 합니다. 

  

 

 

 특모시멘트 기둥은 건축물의 코너마다 H빔으로 주 구조물의
하중을 
받게하여 지붕과 같이 일체화가 되게 하였습니다.
사실 지붕구조물과 일체화시키기 위해서 빔을 사용 하였지만
단독주택에서 지붕을 목조로 하거나 다른방법으로 시공할때는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벽체가 내력벽으로 가능합니다.  지붕에서 내려오는
우수는 배관을 타고 벽속으로 내려오고 H빔과 배관을 넣고
외부에 거프집을 만들어 일반 콘크리트로 타설합니다.

코너의 벽체는 두게가 25cm이므로 한쪽면을 10cm를 겹쳐서
시공 한것
은  코너에서 단열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벽면으로 지붕의 우수가 내려오게 만들었는데 건축물에서 빗물받이
홈통을
만들어 설치하기가 쉽지 않고 빗물체양이 제일먼저 노후화
 되거나 수리가 필요 
합니다. 녹이 쓸지 않게 동제품으로 설치하면
비용도 많이들고 PVC배관을 
외부에 노출되게 시공하면 수명이
단축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벽체내부에
지붕빗물 배관을 
시공한 것입니다.


※ 참고로 올린사진입니다.

단열재의 사용에 중요성을 알수 있는 사진입니다.
부실한 단열재시공으로 어느 건축물의 겨울철 심각한 결로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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