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오게한다는 소래포구 전어

2010. 9. 12. 18:56여행/서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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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의 시작입니다.
전어구이는 집나간 며느리가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는
말이 널리 알려져 있지요.
전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청어목 청어과의 바닷
물고기로 학명은 Clupanodon thrissa 이며 주로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우리나라는 인천지역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이랍니다.

계절별로 농산물도 생산지역에서 맛과 품질등이 각각 다르듯
바다의 어종도 예부터 내려오는 풍습과 속담등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1월 :  도미  --일명 감성돔이 라고도 합니다.
2월 :  가자미--우리나라에서도 가자미의 종류가 30여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3월 :  조기--민어과의 보구치, 수조기, 참조기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4월 :  삼치--고등어과로 삼치구이·삼치조림을 많이 해 먹습니다.
5월 :  농어-농어의 다른말 농에, 까지맥이, 깔따구,연어병치, 절떡이, 보껄떡이, 가슬맥이
6월 :  숭어--숭어는 약재로도 사용하며 비장에 좋고 알을 말린 것을 건란이라합니다.
7월 :  장어-- 뱀장어목 붕장어과로 일본에서는 아나고라 부릅니다.
8월 :  꽃게-- 주로 밤에 활동하고 6월의 암게를 최고로 알아주며, 7~8월은 금어기입니다.
9월 :  전어--주요 수산자원으로 가을에 특히 맛이 좋고 구이, 뼈회, 젓갈이 유명합니다.
10월: 갈치--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이며 지방에 따라 도어 또는 칼치라고도 불립니다.
11월: 오징어- 겨울철은 지목되는 어종이 없고 동해안에서 잡히는 피둥어 꼴뚜기를 오징어라합니다.
12월: 특별하게 어종을 구분하지 않고 어느 어종이 든 맛있습니다.

※ 백과사전을 하나하나 찾아 가면서 정리한 자료입니다.


소래포구의 밀물 때 모습입니다.
농산물 채소값이 너무비싸 밑반찬으로 젖갈을 사러 소래포구에
들렸답니다.







깨끗하게 새로 단장한 화장실 모습입니다.


소래포구의 활기찬 수산물시장의 모습입니다.




새우 젓갈은 좋은 것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가격차이가 배가 되었습니다.


몇마리를  횟감으로 부탁했습니다.
이 사진을 찍는 중  옆에 보고 있는 제 또래 처음보는 분! 뭘 저런 걸 찍나 하는표정이
블로그하는 사람 용기 잃게 합니다. 다음 엔 더 용감하게 들이 댈겁니다.





소래포구의 전어가 집으로 왔습니다.



소래포구 : 얼마 전까지 협괴열차가 다녔던 수인선 소래철교가 소재하는 곳이며 인근 바다에서
잡힌 새우로 담근 젓갈을 소래새우젓이라고 합니다. 새우젓은 우리나라 젓갈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주로 서해안에서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이 맛이 있으며 김장철이 되면 소래포구에는
값싸고 맛있는 젓갈을 사기 위해 서울등 대도시가 인근에 소재하고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분비는 곳입니다.

새우젓은 6월에 잡아서 담근 새우젓을 ‘육젓’이라하고 5월에 담는 ‘오젓’이나 가을의 ‘추젓’이라
하는데 육젓을
제일 알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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