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3)
-
자전거 바퀴 이리 될줄 몰랐네
두바퀴로 달리는 자전거는 가까운곳을 이동 할때 빠르고 편리한 점이있어 좋다. 중학교 다닐때 자전거를 이용하여 등교하였던 일들이 생각난다. 40여년전 중고 자전거로 통학을 하였는데 고장이 나거나 펑크가 나면 직접수리하여 타고다녔다. 그당시 물품이 지금처럼 풍족하지 않아 중고자전거도 잘 관리하면서 오래탔으며 그시절 자전거 고치던 손재주가 오래도록 남아있는듯하다. 어느 영상을 보다 황당한 장면을 보고 사진으로 캡쳐하였는데 비만으로 덩치가 큰 두사람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려는 순간 뒷바퀴가 찌그러져 웃음이나온다. 원인은 누구에게 있을까? 자전거가 제품불량으로 부실해서 일까? 아니면 과체중의 두사람 몸무게 때문일까?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으나 자전거 바퀴가 이렇게 될줄 모르고 탔을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2018.08.21 -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노래 소나무야 소나무야가사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네요. 밤 길거리에 화려한 조명으로 나무가지가 온통 어두운 길거리를 환하게 합니다. 어느 곳에서는 잎이 떨어진 앙상한 가로수 가지에 아주 작은 조명장치를 걸쳐놓아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며 행인들의 눈길을 붙잡습니다. 잎이 떨어진 나무가지에 걸쳐저 불을 밣히는 것은 그나마 나무에 피해가 적을 것같은데 사철 푸른 소나무등 사철나무가지에 밤새도록 불을 밝혀놓으면 나무가 잠을 못자 고통스러울것 같습니다. 집으로 오는길 도로변 건축물 조경 소나무에 너무 많은 조명장치를 걸쳐놓아 보기에는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였지만 푸른 잎을 가진 소나무는 잠을 못자고 더구나 전구의 열기에 소나무 생육환경에는 좋지 않을 것같아 보였습니다. 야간 조명이 식물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농촌지역의 가로등이 켜진 곳의 벼의 ..
2014.12.23 -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바람의 피해
아침일찍 길을 걷다보니 건축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눈에 띄여보게 되었습니다. 도로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에 꽝꽝이 나무가 말라 죽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배출되는 따뜻한 바람이 잠시 내뿜는 바람이라면 식물이 자라는 데 큰 지장은 없틀 것 같지만 여름내 내뿜는 뜨거운 열기는 나무에서 탄소 동화작용을 억제하는 결과가 되어 식물이 고사하고 있는 것을 확연하게 주변 나무와 비교하여 보게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더운 여름철 높은 기온에 더하여, 높은 온도의 실외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에 키 직은 식물은 말없이 말라 갑니다. 무심코 설치한 에어컨 실외기는 이웃에 소음과 열기의 배출로 인해 이웃에 피해를 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에어컨 실외기는 그러한 피해..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