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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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이서 코팅한 인쇄물로 만드는 아내
이제 더위가 시작 되려나 봅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 보관해 놓은 선풍기를 꺼내어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온통 방안은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이서 코팅한 인쇄물을 매월 만드는라 분주한 아내가 어지러 놓은 방안 분위기 입니다. 아내는 직장 벽면에 붙이는 인쇄물을 몇 년째 계속 만들어 붙이고 있는 일입니다. 누가 시켜서 한 일은 아니지만 매월 좋은 글귀를 찾아 모아 놓았다 인쇄물로 만드는 과정이 아날로그방식이라 곁에서 보니 답답하기는 합니다. 워드를 작성하는 수고에 그림을 복사하여 붙여 넣고 문서를 작성하면 쉬울 것 같은데 타자 치는 속도는 빠르지만 컴퓨터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그림등을 넣는 일이 쉽지 않은가 봅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아내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 했을..
2012.05.03 -
봄 소식을 알리는 개나리와 진달래
봄 소식을 알리는 꽃들이 보라매공원에 피기 시작합니다. 진달래는 분홍색 꽃잎으로 산책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겨우내 움추려 있던 나무가지에 진달래 꽃을 보니 봄 소식을 알리는 듯합니다. 언덕에 피기 시작하는 개나리꽃이 몇일 후면 만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봄을 알리는 꽃은 개나리와 진달래가 맨 먼저 주변에서 보이는 꽃이지요. 운동장 옆에 산수유꽃도 개나리와 같은 노란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잎이 나올 것같습니다. 산수유 꽃이 아직은 활짝피지 않았지만 따뜻해지면 개나리와 함께 예쁜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공원 건물 앞에 하얀목련도 멀리서 눈길을 끌어 오게하여 예쁜모습을 보여줍니다. 농촌 개울가에 핀 버들가지가 서울 중심부 보리매공원에 물이 올라있는 것..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