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에 가솔린 넣으면 혼유사고로 엔진 고장발생

2014. 11. 21. 08:11컴퓨터/생활과 과학

반응형

요즘 출시되는 승용자동차는 연비가 좋은 디젤차가 이전보다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주유를 잘못하여 혼유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혼유사고는 승용차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유소에서 경험이 적은 주유원이 승용차는 가솔린차가 대부분 임으로 가끔 디젤승용차가 들어오면 무심결에 가솔린을 넣는 경우도 있고 자동차 운전자도 이를 모르고 있어 차후 자동차 엔진에 고장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언어는 외래어를 함께 사용하므로 경유를 디젤로 휴발유를 가솔린으로 또는 가솔린을 휴발유로 디젤을 경우로 바꾸어 사용하므로 혼유사고에서 작은 원인도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저의 의견) 그러면 디젤차에 가솔린 넣으면 엔진이 왜 고장이 발생하는지 알아봅니다.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엔진은 연료를 실린더에 분사하여 높은 압력으로 자연발화하는 폭발력을 얻습니다. 연료를 분사하는 인젝터를 비롯한 연관된 부품이 디젤연료 즉 경유의 특성인 점성이 이들 부품의 마모를 방지합니다.그런대 가솔린 즉 휴발유가 인젝터를 통과하면서 정밀한 부품이 손상이 되고 가솔린이 실린더 내에 분사되어 엔진에 고열이 발생하여 엔진고장이 발생합니다. 아래 사진은 디젤 엔진 ​분사장치입니다.​

​​디젤차에 가솔린 넣으면 빠른 조치방법은 이미 엔진을 가동한 시간에 큰 차이가 있지만 혼유사실을 알고 엔진을 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비소 도움을 받아 모든 연료를 빼내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엔진이 가동이 되고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냄새 또는 연기발생등로 인지한 상태에서는 이미 심각한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면됩니다.
승용차 디젤엔진의 분사장치는 전자식엔진에 정밀한 고가의 부품으로 만들어져 고장이 발생하면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저의 생각입니다만 혼유방지를 위해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자동차 제조업에서 이미 나와 있는지 모르겠으나 주유구를 열 때 주유구 주변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안내 메시지가 들리도록 하면 어떻까요.
메시지 내용은 '이차는 디젤차 이므로 반드시 연료를 확인하고 넣어주세요'.또는 '휘발유를 넣으면 절대 안됩니다'. 등등 메시지 내용은 강력할 수록 좋겠지요.

​그러면 반대로 가솔린차에 디젤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 이점도 궁금합니다. 휘발유차는 점화플러그에서 발생하는 스파크로 연료가 폭발하는 방식입니다. 경유차에서 혼유에 의한 발생하는 고장보다는 적지만 장시간 엔진을 가동하면 고장이 생깁니다. 연료를 넣는 주유건이 휘발유 주유건 보다 크기때문에 넣으면서 알게되어 혼유를 방지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혼유사고가 발생하면 엔진 가동이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아무튼 연료통에 연료를 빼내고 바꾸는 것이 제일먼저 해야 되는일입니다.


디젤차에 가솔린 넣으면 또는 경유차에 휴발유를 넣으면 같은 말이지만 경험이 적은 주유원들에게는 혼돈이 올것같은 외래어 혼용입니다. 이글의 내용도 일관되게 단어를 쓰지 않아 죄송합니다. 이래서 외국인들이 우리말을 배우기가 어렵다 한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