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으면 행복지수가 높을까요?

2010. 10. 11. 22:13블로그소개/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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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레스터(Leicester) 대학의 심리학자인
에이드리언 화이트 교수는 ‘세계행복지도’라는

연구논문 발표에서 주개념이 생태학적 발자국
(ecological footprint)을 내용으로 다루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인간의 평균 수명과 1인당 국내
총생산(GDP), 교육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인
구를 유지하고 에너지나 공해를 감당할 수 있는
토지면적을 지도로 작성하였습니다.


‘세계행복지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 국가로 나타나 제가

우연치 않게 블로그에 선진농업국가에 대한
덴마크를 언급한 적이 얼마 전입니다.

이 기사를 보기 전 덴마크가 행복지수가 1위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구글
어스에서
본 선진농업국가들의 농촌풍경을 소개한바 있습니다.
그 글에 숨은 목적은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말을 강력하게 하고 싶었지만

많은 이웃과 친척들이 살고 있는 도시생활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 같아 간접
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때 이런 자료를 보았더라면 왜 인간이 자연에서 살아야 하는 가를 이렇게
발표한 연구 자료를 통해서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만은 자연에서 살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
간곡한 표현으로 말하였을 지도 모릅니다.

‘세계행복지도’의 자료에는 제가 언급한 스위스가 2위가 되고 그 뒤를 오스
트리아, 아이슬랜드, 바하마, 핀란드, 스웨덴, 부탄, 브루나이, 캐나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가 언급한 네덜란드만 높은 순위에 없고 미국은 23위고 영국41위, 독일은 35위,

일본은 90위, 중국은 82위였으나 우리나라는 조사한 178개국 중 102위에 행복
지수 순위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사실에서 살펴보면 인구가 많을수록 행복지수가 낮아지거나 경제 규모
적은 국가의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고봅니다 중국이나 인도는
행복지수가 82위와 125위로 인구가 많은 원인으로 낮은 것 같았습니다.

이 조사와 상관없는 이야기 이지만 제일 가난한 방글라데시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사실로 제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구글어스에서 본 스위스 농촌풍경

이와 같은 사실에서 현실적
으로 우리의 사는 모습을
살펴보면 인구도 많고 경제
력도
좋아 이두 가지가 합
하여 행복지수가 낮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인구가 많아 자연히 모여
살다보니 서로의 사는 모습이
자고 일어나면 보이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모습들에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살게 되지 않을까요.

매일 보던 옆집에서 어느 날
고급승용차를 구입하였거나 평수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자녀들이 sky의 꿈에
그리던 곳에 합격을 하면 자연히 우리는 느끼지 못
할련지 모르지만 알지 못 하는
사이에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겁니다


거기에 남편이나 아내가 그런 모습을 보고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우리도 큰 자동차사고 큰집을 마련하고 sky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알려져 있는

곳에 합격을 위해 밤낮 주야를 가리지 않고 뛰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와 반면 선진농업국에 사는 사람들은 주거지가 멀리 떨어져 있고 땅이 넓은
관계로
많은 사람들과 가깝게 사는 일이 적어 이웃과 잦은 접촉이 많지 않아
비교대상이라기 보다 우선
사람이 귀하니 만나는 것이 더 좋을 겁니다.


그래서 비교를 덜하다보니 작은 일에도 행복함을 느끼고 삽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올리는 작은 일에 관한 글도 그런 면으로 여러 사람들이

좋아하는 행복함을 주는 일이겠지요.

저는 우리나라가 행복지수가 낮은 것은 이 자료를 보고 전적으로 국가의

책임으로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환경여건이 불가피한 사정과 여러 가지

일들이 복합되어 행복지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 싶습니다.

이와 같은 자료를 통해서 보면 주거지를 다양화하여 놀고 있는 농지에

작은 도로를 개설하여 도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작은 주거지를

마련하게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네덜란드 농촌풍경


왜 그 문제가 제일 필요하다고말할까요? 농지의 많은 부분은 도시민들이 소유의 목적으로 토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허가를 받아 작은 이동식 주택이라도 설치하여 주말농장을 하려고 해도 도로가
지적도상에
나타나지 않으면 허가를 낼 수 없고 도로가 없는 맹지에 적법하게 통행할 수 있는 토지사용승낙이나 매매 등의 방법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일은 정책적으로 새마을사업처럼은 못하겠지만 도로보상비를 주어서라도 사유재산으로 작은 도로를 만들면 우리나라의 주거지 문제는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단 이러한 일을 하면 이권이 개입되기 때문에
작은 평수와 쓰레기 문제와 오폐수시설은 강제규정을 두면 될 것으로 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들어줄 일도 아니지만 자살이 늘어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행복지수가 낮은

원인이 무엇인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연구보고서의 내용이 이치에

맞을 것 같아 저의 평소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목숨을 버리신 분들에게 애도와 그 가족들에게 국민의

한사람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맺습니다.     


이글에 참고가 되는 저의 다른 글입니다. 

    1.  
선진농업국가의 풍경
       
    2. 돈없이일년을살아본마크보
                                                                                        
         
     
3.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를 다른말로 하면

                  

                  올여름 저의 집 정원에 핀 백일홍 


※ 이글을 참고한 데이타 자료출처
1. 정규득 특파원 kjihn@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2. (런던,싱가포르AFP)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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