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블 성 소피아 성당 비잔틴 제국의 대표적 건축물

2020. 2. 25. 06:50블로그소개/순례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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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성 소피아 성당은 화재와 내란으로 파괴되었다가 537년 유스티니아누스 대제(482경~565) 때 완공되었습니다.

1453년 술탄 메흐메트 2세가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키면서 ‘콘스탄티노플’이라는 지명이 ‘이스탄불’로 바뀐 유래가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성 소피아 성당은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건물중심의 돔을 처다 보면 감탄사가 나옵니다. 중앙 돔의 높이는 55.6m로 약20층 빌딩의 높이와 같습니다.


1935년부터 성 소피아 성당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데 비교적 지진이 잦은 터키에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슬람에 점령 당하여 약 500년간 성 소피아 성당이 이슬람 모스크로 사용되었으나 기독교 성화등 유물이 보존되어 지금까지 여행자들에게 역사의 유물을 보여 줍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여겨지고 있으며 돔의 특징은 성당 바닥의 정사각형 모서리에 세워져 있는 거대한 기둥이 돔의 기초가 됩니다 .그곳으로 부터 완만한 아치형을 이루며 중앙공간의 거대한 돔의 무거운 하중을 받치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성 소피아 성당의 역사와 건축물의 특징을 2019년 봄 쯤에 여행을 다녀와 기록을 남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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