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올린 사진 반드시 서명을 하는 이유.

2011. 1. 13. 07:25컴퓨터/블로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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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반드시 글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되어지면 사진을 글과 함께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 습관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서 필요 없을 것 같은 사진도 지우지 않고 저장해 둡니다. 예전에는 필름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 하려면 필름 값이 비용으로 지출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도를 잡고 사진을 촬영합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사진을 메모리에 저장해두어 필요할 때 꺼내 볼 수 도 있고 파일로 가져가 사진현상을 하면 일반 필름 사진과 같이 출력이 되어 필요한 곳에 제출하거나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장 장치에 메모리만 추가하면 무한대로 저장이 가능하고 파일 관리만 잘하면 사진을 영구적으로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의 개발로 블로그가 활성화 되었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사진,동영상)


얼마 전 블로그에 올린 글 중 어느 분이 카페에 저의 글을 출처도 없이 가져가 검색에 노출이 된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남의 글이나 사진을 부득이 필요하면 반드시 출처를 찾아 적어 놓습니다. 그 방법도 옳지는 않을 런지 모르지만, 예를 들면 백과사전에서 글을 본문대로 가져오지 않고 인용한 글도 자료 출처를 백과사전으로 표시합니다.

제가 사진을 많이 찍는 이유도 글을 쓰다보면 글과 연관이 되는 사진이 필요할 때 저의 사진첩에서 찾아보면 조금이라도 글과 연관이 되는 사진을 올려놓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만약 남의 글이나 사진을 무단으로 가져와 나중에 어느 날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즐거움으로 하는 블로그가 힘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진도 만약 네델란드의 관한 글을 쓸 때 요긴하게 쓸수있는 나만의 사진이 됩니다. 글의 주제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진도 이렇게 올려 사용 될 수 있습니다.(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풍차 조형물사진, 멀리 서해대교가 보입니다.)  


앞에 잠시 언급한 저의 글을 가져간 글을 보니 제가 쓴 글이라는 표시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고 자기가 쓴 글처럼 검색으로 저의 글과 나란히 나와 있어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2달만에 다시 확인하여 보니 찾을 수가 없어지만 혹 검색로봇이 필터링을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블로그를 하다 보니 자주 그런 일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어느 분은 강력하게 대응하여 일을 처리하는 분도 있지만 일일이 대응하기가 귀찮아 넘어가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의 이글이 2달전 가져간 글이 었지만 현재 가져간 글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저도 이런 경우에 적극적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의 생각입니다만 출처를 명확히 밝히고 부득이 자료를 인용하는 차원의 글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가 곤란한 점도 있지만 세상에 나와 있는 글들이 없었다면 누구에게 배워서 글을 쓰겠습니까? 논문을 쓸 때 다른 분이 쓴 글을 인용을 하면 반드시 출처를 밝히는 정도의 글들을 어찌 보면 권장을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블로그 사진에 제가 서명하는 이유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 저에 글이 잘 쓴 글이고 자랑스러워서 사진에 서명을 한 것이 아닙니다. 글을 가져가는 분에게만 비판을 하는 것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에게도 조금 책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고 보니 사진에 지금처럼 서명만 했더라도 버젓이 자기 글 인양 자랑스럽게 올려놓는 일을 없었을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그뒤로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에는 빠짐없이 서명을 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가져간 글이 좋은 글이라 이렇게 알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유익한 글들을 쓰셔서 우리들의 이웃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올려주시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이글이 2달전 가져간 글의 사진 중 하나입니다만 서명이 없는 사진입니다.(본문 캡쳐사진)  /jpe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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