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모심기는 옛말 이제 기계화 된 모내기

2011. 6. 12. 10:46자연환경/식물-수생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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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예 전 처럼 손으로 모내기 하는 풍경을 찾아 보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산간지역에 다랭이 논의 경우는 기계가 움직일 수 없는 좁은 공간이라 할 수 없이 손으로 모를 심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가천 다랭이 마을 09
가천 다랭이 마을 09 by Jinho.Jun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가천 다랭이 마을 06
가천 다랭이 마을 06 by Jinho.Jun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어제는 해마다 직파로 벼를 뿌려 심었는데 태풍에 잘 쓰러지기도 하고 병해충도 많아 이웃에 맞겨 이앙기로 기계화 된 모내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내기는 예부터 반 농사라는 말이 있듯이 손으로 모심기를 할 때는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요즘은 모판에 벼종자를 키워 그것을 통체로 틀에서 떼어 내 이앙기에 올려 놓으면 이동하면서 자동으로 모가 심어 집니다.


잘 골라진 벼논에 구두 꿰메는 기계가 바느질 하듯 물렁하지만 약간 굳은 논에 바늘을 연거퍼 찌르는 것럼 넓은 논바닥이 초록색으로 변해갑니다.

트렉터로 써레질을 한 후 약3~4일간 흙탕물이 가라 앉고 약간 논이 굳어야 하기 때문에 기다립니다. 논이 두부 모가 굳듯 굳지 안으면 바느질 하듯 하는 이앙기에서 모포기가 세워지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심기 전날 물을 빼고 이앙기로 모내기를 합니다.

모내기 하기 전 제초제를 뿌리기도 하지만 모를 심고 3~4일후 뿌리기도 합니다. 제초제의 특성에 뿌리는 날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구입하면서 문의하면 됩니다.

모내기를 마치고 다시 벼논에 물을 체워 넣습니다. 근거리에서 기계화 된 모내기하는 모습습을 보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립니다. 벼는 심었지만 자라게 하는 일은 우리의 몫이 아님을 아는 겸허한 마음으로 글을 올려 드립니다.      

기계가 바느질 하듯 물렁하지만 약간 굳은 논에 바늘을 연거퍼 찌르는 것럼 넓은 논바닥이 초록색으로 변해갑니다.


모심기 전날 물을 빼고 이앙기로 모내기를 합니다.


모내기 하기 전 제초제를 뿌리기도 하지만 모를 심고 3~4일후 뿌리기도 합니다.


모판에 벼종자를 키워 그것을 통체로 틀에서 떼어 내 이앙기에 올려 놓으면 이동하면서 자동으로 모가 심어 집니다. 


논이 두부 모가 굳듯 굳지 안으면 바느질 하듯 하는 이앙기에서 모포기가 세워지기 어렵습니다. (모내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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