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목과 분재수목을 비교하여 보면

2011. 8. 6. 06:00일상/일상의 일

반응형

요즘 휴가철이라 산과 들과 바다로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 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도심에서 자주보는 분재수목과 
자연산림에서 경제수목을 비교하여 보면서
인간의 생활사도 넓게보면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 것을 
봅니다.

글 아래 부분에 사진 4장을 올려 놓았습니다. 2점의 분재수목과
또 다른 2점의 경제수목의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경제수목이란 무었일까요? 아시는 바와 같이
산에 나무를 심어 목재를 생산하고 과수원에
과일나무를 심어 경제적 이득을 얻는
나무를 통틀어 경제수목이라
부릅니다.

물론 분재수목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 것 같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수목을 관상용으로 화분에 심어 이동 할 수
 있는 크기로 수목의 성장을 억제하여 될 수 있으면
작게 인위적으로 만들어 가꾸는 수목을
통칭 분재수목이라 부릅니다.

아침고요 수목원에 전시 된 30년 된 소나무 분재입니다. 


경제수목과 분재수목을 비교하여 보면 인간들의 생활사도
비슷한 면이 있어 살펴 보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같은 수목이라도 바르고 곧게 자란 수목은
목재 생산의 가치와 우거진 산림이 주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매우 많은 이득을 안겨 줍니다.
그러한 측면으로  분재수목을 비교하여 
본다면 목재의 생산과 자연상태의
수목이 주는 다양한 이점은
분재수목은 제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분재수목은 아름드리
수목의 나이에 해당하는 50~60년 된 분재수목도 있습니다.
가격도 부르는게 값이 될 정도로 보기 좋은 분재수목도
있지요. 사람이 이동 할 수 있는 작은 분재수목이
경제수목의 수십개를 합한 경재적 가치가
더 있는 경우를 보기도 합니다.

분재수목은 식생의 생활사로 보면 태어나면서 부터 어떤 환경에
의해 정상적으로 생육하지 못한 말하자면 목재나 기타 여러
가지 이로운 면으로 보면 아무 쓸모 없는 수목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쓸모가 없어 화목으로 사용 되는 수목이 귀한 자리를
차지하고 온갖 보살핌을 받으면서 귀한 대접을 받는
분재수목이 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잘나거나
못나거나 차별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일이 교훈으로
남습니다.

저의 집 주변에 있는 공원의 목재로 사용 될 만한 소나무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생활사도 경제수목과 분재수목에서 살펴 본 것과
 같이 비교하여 보면 거의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서 부터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일사천리로 넓은 대로가
펼쳐져 가는 사람을 경제수목으로 보면 됩니다.

반면 세상에 태어 나면서 부터 (거시기) 찟어지게 가난한 환경과
 시련을 격어 가면서 모질게 살아가다 성공하여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사는 분들을
분재수목으로 비교하여 봅니다.

이제 의미가 전달 되었을 것 같아 정리하여 봅니다. 수목과 인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기분 나빠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우리가 죽으면 나무 아래 묻어 수목장으로 장례를 치루는
분들도 많습니다. 흙에서 왔다 흙으로 간다는
말씀을 오늘따라 새롭게 생각이 남니다..

세상에서 성공하였다는 위인이나 저명한 인사들의 과거는 비참 할
 수록 빛이 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금 어렵고 힘들어도
성공으로 가기 위한 과정의 한 부분으로 보고 참고
인내하면서 살아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아침고요 수목원에 전시 된 오래 된 단풍나무 분재입니다. 

저의 집 주변에 있는 공원의 경제수목입니다. 수목이 공원에 살고 있으니 
도심환경은 물론 경제적 가치를 뛰어 넘는 이로운 수목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