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로 만든 매실원액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점

2013. 6. 23. 23:21일상/일상의 일

반응형

해마다 광양매실을 택배로 구입하여 매실원액을 만들어 보관하여 각종 음식을 만들 때 적당량을 첨가하여 음식을 조리하기도 하고 여름철 시원한 청량음료로 대신하여 먹는 일이 저의 가정에서는 일반화 되었습니다. 매실원액 만드는 과정이 해가 더 해 갈수록 개선점을 알게되고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알아져 갑니다.

 

매실원액 만드는 과정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 같으나 간략하게 알려드리면 이렇습니다. 먼저 황설탕과 매실을 1:1로 잘 혼합하여 저장통에 넣고 약100일 간 밀봉을 하여 저장합니다. 이때 매실을 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황설탕을 혼합하여 저장통에 넣고 투껑을 잘 닫습니다.

 

 

황설탕과 매실이 혼합된 상태에서 시간이 갈수록 매실의 성분과 수분이 삼투압작용(?)으로 매실원액이 액체상태로 증가되는 과정을 보게됩니다. 어느 시점부터 황설탕 성분이 밑으로 가라않아 쌓이게 되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아직 매실에 남아있는 과일즙이 빠져나오지 않아 말하자면 대기하고 있는 황설탕으로 보면 될 것같습니다. 

 

매실원액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점으로 황설탕이 통 하단에 가라 앉아있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가끔 통을 옆으로 굴리거나 거꾸로 하여 혼합하기도 하지만 뚜껑의 밀봉상태가 불량한 경우 매실원액이 누출되는 일이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뚜껑을 열고 나무 주걱등으로 아랫 부분에 황설탕을 잘 저어 혼합합니다. 이렇게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또 여분의 황설탕이 쌓여가지만 어느 시점부터 이것의 양이 줄어듭니다.

 

광양매실로 만든 매실원액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점으로 위에 말씀드린 황설탕 성분이 밑으로 가라않아 쌓이게 되는 것을 이해하고 이것을 가끔 혼합하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느 해는 잘 저어주지 않아 상층에 있는 매실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었던 것을 보면 주기적으로 혼합하여 주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렇게 저장된 광양매실로 만든 매실원액은 약100일 후 매실과 액체를 분리하여 놓으면 이것이 바로 매실원액 즉 매실엑기스라 부르는 액체가 됩니다. 이것을 시원한 곳에 보관하여 음료를 만들거나 조리 시 사용합니다. 작년보다 만들어 놓은 양이 많은 것은 매실원액 만들어 음식조리에 사용하니 음식이 맛있다하여 더 만들었다합니다.(아내의 말) 실제 오이를 채로 썰어 냉체를 만든 후 매실원액을 적당량 첨가하니 오이냉체가 됩니다. 맛있고 시원한 오이냉체를 자주 만들어 먹었던 일이 작년에는 많았습니다. 

해마다 광양매실을 택배로 구입하여 매실원액을 만듭니다.

 

매실을 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황설탕을 혼합하여 저장통에 넣고 투껑을 잘 닫습니다.

 

어느 시점부터 황설탕 성분이 밑으로 가라않아 쌓이게 되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아직 매실에 남아있는 과일즙이 빠져나오지 않아 말하자면 대기하고
있는 황설탕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황설탕 성분이 밑으로 가라않아 쌓이게 되는 것을 이해하고 이것을 가끔 혼합하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