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2010. 9. 7. 07:00자연환경/식물-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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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계소에 핀 이름 모를 꽃을 담아왔습니다.
누구든 꽃을 보고 좋아하지 않을 분은 없겠지요.
꽃의 종류도 너무 많고 외래품종과 새로운 품종이
계속 만들어져 이름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름 모를 꽃들! 저는 화초 전문가가 아니라 이름을
알기가 쉽지 않네요.
아래 사진중에 채송화 만 겨우 알겠네요.

지난번에 모르는 꽃 이름을 아스파라거스님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잘 기억하고 있답니다.
버베나,백일홍을 확실하게 알았네요.
어떤분은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느냐고 하실
것도 같네요.
몰라서 죄송합니다.

모르는 것이 당연하지요. 블로그 덕분에 그나마 꽃을 구경하고 꽃 이름을 공부하네요.
저는 기계를 만지고 집짓는 일은 누구보다 잘 한다고 할 수있지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아는 것 같이 말하는 분들을 보면 아래에 사진의
꽃 이름도 잘 알수 있을까요?
자기분야의 일도 저같이 다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것도 잘못이지만
삼라만상 온갓 일들을 아는 것같이 억지 소리하는 부끄러운 인생은
되지 말아야 겠다고 오늘은 꽃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이 꽃들중에 유일하게 알고 있는 꽃인 채송화입니다.






요즘은 일기가 매우 불안정 합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오는 길에 군산쪽에 있는 새만금 방조제를
들러 역사적인 현장을 담아 올려다 먹구름이 몰려와 그냥
지나쳐 왔네요.
얼마 전에도 날씨가 좋지 않아 차안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배경으로
비 구경만하다 왔답니다.
오늘도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다들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도시빌라 창문을 열면 완전 녹색입니다.
그런데 문제점이 있네요. 낮이고 밤이고 여름에는 매미우는
소리 때문에 여간 힘이 들지 않습니다.자동차 소음 때문에
매미도 더 크게 울어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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