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남부지방(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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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태화강의 추억을 더듬어
정확히 40여 년 전 지질이도 가난한 시절 절라도에서 경상도로 직업이 목수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우리나라 산업화시대의 시작점에서 어려서 부터 보고자라 왔습 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는 몇번을 옮겨 다녀야 했지요. 오늘은 울산이 공업화도시가 되는 과정에 울산시 삼산면 이라는 곳에서 거의 2년을 살면서 40여년 전 기억을 되살려 그 당시 어린이의 눈으로 본 풍경과 장년이 되어 2년전 경부고속철도공사관계로 울산에서 가까운 언양에 거주하면서 변해도 너무 변해버린 도시화 된 울산에서 살았던 추억과 모습을 더듬어 봅니다. 저의 블로그를 자주 오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저의 개인적인 삶도 알려 드려야 제가 자주드리는 글들이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표현이 부족하지만 올려드림니다. 2년 전 경부고..
2010.09.17 -
몇 일전 녹주를 방문하신 분들과 함께 짧은여행
몇 일전 녹색주택을 방문하신 처가댁 가족들과 생각지 않았던 드라이브겸 짧은 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행선지는 영광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 잠시들러 인맥이 넓은 작은 처남이 후배와 전화 하더니 전북고창으로 그분의 소개로 생활의 달인집에 가게 되였네요. 녹색주택을 만들때 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풍천장어유래 : 바닷물과 강물이 어우러지는 "풍천(바람 風, 내 川)자를 쓴답니다. 보통 바다에 물이 들어 올 때 육지로 바람을 몰고 오는데 이때 나타나는 장어를 지칭하여 풍천장어(민물장어)라고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같은 장어를 두고 뱀장어, 민물장어, 풍천장어라고 부른답니다. 가운대분이 처남의 후배인 철인3종경기에서 알려져 있는 분이랍니다. 법성포 해..
201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