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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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 통일신라시대 축조
국보 제 20호 지정된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에 있는 다보탑은 대웅전 앞에 석가탑과 나란히 서있는 불탑입니다. 8세기 경 신라시대 때 만든 석탑으로 오랜시간 잘 보존되어 내려오고 았으며 불국사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재 입니다. 불국사 다보탑은 조형성과 예술성이 돋보인 통일신라시대의 석조물로 독창적인 불탑입니다. 다보탑에는 원래 네 마리의 돌사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한 마리만 남아 있으며 탑 높이는 10.4m입니다. 석가탑은 무영탑이라고도 하며 탑 높이는 8.2m로 다보탑보다 낮습니다. 불국사 초입에 반송 소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약 100년 된 소나무로 튼튼 한 여러 갈래의 가지가 특징입니다. 불국사 주변에는 동리 목월문학관이 소재하며 석굴암있는 토함산은 자연환경 보존이 잘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
2020.03.08 -
경주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동리목월 문학관에 다녀오다(김동리 선생님 )
글쓴이 녹색주택 운영자 아내 경주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동리목월 문학관에 가서 김동리 선생님이 1913년 출생에서 1995년에 영면하시기까지 그분의 삶의 여정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문학관에는 선생님 흉상도 있었고, 그분의 작품집, 서재, 시계, 붓, 젊은 시절 사진, 무엇보다 너무도 작은 선생님의 양복이 걸려 있어 그분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그분의 작품 중 가장 낯익은 작품은 ‘등신불’으로 고교시절 국어 교과서에 나왔던 작품이었지만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을화는 김동리선생님의 단편 무녀도를 장편으로 개작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삶과 죽음 샤머니즘에 관한 문제, 타종교와의 갈등을 다루었다고 하는데 김지미 주연으로 유명했던 작품이고 우연히 나도 그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있고, 무당으로 분한 ..
202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