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에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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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직접 관련이 되어가는 지구온난화
지구 생태계를 과학적으로 조사하여 보면 아득한 세월에 거쳐 빙하기가 주기적으로 돌아 온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탄소 연대측정으로 조사해 보아 알 수 있는 일이라 말합니다. 그렇지만 아득한 세월에 일어났던 일들을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현실에 점점 다가오는 자연의 일들을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분명 무엇인가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같습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 무의식 중이 든 아니면 알면서도 인류 사회전체의 흐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 조차 없이 경쟁에서 밀리면 바보가 되는 것처럼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경제는 공룡 처럼커져 무슨 일이 든 돈이면 해결하는 시대가 되어 버린 것처럼 보입니다. 어느 시대나 자연재해는 있었지만 현재의 자연재해는 지진이..
2010.09.23 -
쌀이 창고에 가득쌓여 있어요.
조금 지나면 쌀 수확철이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더위에 지쳐 힘든 여름을 보냈지만 들판의 벼를 비롯한 우리의 먹거리들은 햇볓처럼 좋은 선물이 없지않지요. 올해도 남아있는 기간동안 풍수해등의 피해만 없다면 많은 양의 벼가 생산되겠지요. 그렇지만 창고에는 국민들의 먹거리 습성이 변하여 벼가 창고마다 쌓여 있답니다. 저도 벼농사를 조금 재배하고 있는 전문농업인은 아닙니다만 농민들은 해마다 수확한 벼의 판로문제로 걱정을 한답니다. 앞에 말씀드린 국민들의 먹거리 습성이 변한 이유가 쌀이 남아도는 큰 이유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왜 그런가요? 예전에 우리들이 못 살았던 시절에는 쌀이 매년 모자랐 지요. 그 만큼 국민들이 주식으로 쌀을 소비하여 모자랄 수밖에 없었지요. 다른사람 핑게 댈 일도 없이 20여 년 전 5..
201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