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창고에 가득쌓여 있어요.
조금 지나면 쌀 수확철이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더위에 지쳐 힘든 여름을 보냈지만 들판의 벼를 비롯한 우리의 먹거리들은 햇볓처럼 좋은 선물이 없지않지요. 올해도 남아있는 기간동안 풍수해등의 피해만 없다면 많은 양의 벼가 생산되겠지요. 그렇지만 창고에는 국민들의 먹거리 습성이 변하여 벼가 창고마다 쌓여 있답니다. 저도 벼농사를 조금 재배하고 있는 전문농업인은 아닙니다만 농민들은 해마다 수확한 벼의 판로문제로 걱정을 한답니다. 앞에 말씀드린 국민들의 먹거리 습성이 변한 이유가 쌀이 남아도는 큰 이유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왜 그런가요? 예전에 우리들이 못 살았던 시절에는 쌀이 매년 모자랐 지요. 그 만큼 국민들이 주식으로 쌀을 소비하여 모자랄 수밖에 없었지요. 다른사람 핑게 댈 일도 없이 20여 년 전 5..
201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