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영상으로 소개된 자작으로 만든 화목난로가 마지막으로 타는 장작의 화력이 너무 높아 가깝게 영상 촬영이 어려웠습니다. 장작이 완전히 연소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이곳 블로그에 답을 올려놓습니다. 화목난로의 철판이 10mm로 두꺼워 초기 가열은 쉽지 않으나 열이 철판에 축척되면 화목난로의 열기가 모아져 온도가 높아집니다. 더구나 화목난로 장작 투입구가 난로 측면에 설치되어 하단으로 장작의 숱이 쌓이면서 타내려 가 난로의 화력이 높아집니다. 즉 장작의 숱의 두께가 두꺼워져 고온의 온도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수평으로 장작 투입구가 설치되었다면 장작의 숱이 넓게 펼쳐 저 화구의 온도가 높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에 두 가지 영상을 올려놓습니다. 6번 열기가 돌고 나가는 화목난로..

화목보일러 겸 난로 만들기를 하면서 화구의 화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으로 장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 실험단계이지만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기존에 알려진 나무 보일러 만드는 방법과 다르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어찌 되었던 화목보일러 만들기가 성공하던 실패 하든 만드는 과정을 가끔 영상으로 남기겠습니다.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연이어 작업이 곤란하고 재료를 붙였다 떼어냈다 여러 번 반복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실험 삼아 만드는 난로이지만 성공작이 되면 겨울철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우선 재료의 구입은 아주 오래전 지인이 철관을 보일러 통으로 사용하는 것을 마련해 놓았던 것을 이용하였습니다. 화구의 연소실은 약 28cm 스텐 재질의 냄비를 사용하였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