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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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맹지(盲地)에 도로를 내는 대대적 국가사업이 필요한 이유
우리나라 국토의 지적도는 일제강점기에 제작하여 종이도면을 사용해 오면서 생긴 오류도 있으며 당시 토지와 도로의 중요성이 지금처럼 중요시되지 않은 시점에서 만들어진 지적도로 맹지(盲地)에 도로를 내는 대대적 국가사업이 필요하다.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지적 재조사사업을 실행하는 곳의 주민들의 반응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는데 맹지에 도로를 내고 토지의 경계를 바르게 펴는 등 지적공부상 3m 도로에 접하지 않은 토지가 현실에 맞게 맹지가 해소되고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제작 지적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모든 토지를 지금처럼 정확하게 경계를 그려 넣을 수 없었을 것 같다. 논과 밭에 길을 내는 일은 대부분 사람만 다녀도 되는 시대로 자동차와 농기계가 없으면 안 되는 지금의 현실에서 보면 매우 불합리한 지적도..
2020.10.03 -
박목월 시 나그네, 이별의 노래 동리목월문학관 방문
박목월 시 중에 나그네와 이별의 노래등 동리목월문학관을 방문하고 영상에 담아 기록으로 남김니다, 화면에 보여지는 시는 동리목월문학관 화단의 팻말에 쓰여진 여러 작가의 시입니다. 출처: https://sjy8593.tistory.com/1423 [녹색주택] 의 일부분 박목월 선생님의 나그네, 청노루, 윤사월 등의 시는 교교시절 교과서를 통해서도 너무도 익숙한 시이고 서툴게나마 암송을 하는 시이기도 하다. 1916년 출생해서 1978년에 유명을 달리 했던 시인은 청록파시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청록파라는 단어가 주는 선입견처럼 그분의 시는 일제강점기를 살았지만, 암울하고 분노에 가득찬 저항적 시가 아닌 자연을 노래하고 향토색 짙은 따뜻하고 순수한 서정시로 가득하다. 청록파 시인으로는 박두진, 박목월, 조지훈이..
2020.04.05 -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 된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특이한 전시물이 있어 눈길을 돌리게 합니다. 박물관 건축물 우측 마당에 전시된 철거되어 해체된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이 구조물은 광화문으로 2006년 말 문화재청과 함께 광화문 원형 복원 공사로 해채된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콘크리트의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아 옛 건축물의 재료가 콘크리트라는 점에 놀랐습니다. 원래 광화문은 1395년 (태조4년)에 경복궁 정면에 목조건축물로 세워졌습니다.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1865년(고종2년)에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건축하면서 이때 광화문도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신축하면서 원래자리를 벗어나 경복궁 건춘문 북쪽에 만들어 졌습니다. 6.25전쟁에 문루 부분이 소실되어 1968년에 콘크리트로 재료로 재복원되어 ..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