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4)
-
집중호우에 공사현장 침사지 설치가 중요한 이유
일기예보에 호우 주의보가 없었는데 갑자기 집중호우가 내리면 공사현장은 흙탕물로 어지렵혀진다. 경사지는 토사가 흘러내려 물인지 흙인지 구분이 안되게 마구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평소 우기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예방조치를 해놓으면 그나마 피해가 덜하지만 요즘처럼 갑자기 양동이로 들이붙듯 폭우가 내리면 감당하기 힘들고 면적이 넓은 지역은 바라만 보고있어야하는 상황이 된다. 집중호우에 공사현장 또는 경사지 경작지에 침사지 설치는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유실되는 토사가 하수관로에 쌓여 침수지역을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토목공사 또는 밭작물을 재배하는 넓은 지역은 토사의 침전을 유도하기 위해 침사지를 설치한다. 침사지는 모래 자갈등 입자가 굵고 무거워 좁은 침사지에서도 빨리가라 앉는 토양성분이 모이는 곳으로..
2018.09.06 -
미니어처 유리의 성 마상쇼 잠수투어 주상절리등 제주도 2박3일 여행기
아내가 여행기록문을 저장해 놓은지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사진을 넣어 블로그에 올려보았습니다. 2박3일 좋아하는 동료들과 힐링여행을 다녀와서 행복해하던 모습이 좋아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립니다. 녹색주택 운영자 삼면이 바다이고 나머지 한면마저 한 민족이면서도 가장 적대시 하며 살아야 하는 북한이라는 나라로 가로막혀 있어 섬이나 다름없는 우리나라. 서양 많은 나라들은 나라와 나라의 국경을 넘는 것이 넘 쉽다고 하지만, 우린 북한이 아니라도 광활한 땅 중국, 러시아가 옆집이어서 서양처럼 국경을 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남편은 늘 말했었다. 우리가 통일되는 날 비행기나 배가 아닌 대륙 횡단 열차를 타고 미지세계를 여행하는 꿈들을- 좀 여유가 있으면 가장 하고 싶은 건 좋은 친구들과 무료한 일상을 떠나 일..
2016.04.24 -
철근 콘크리트 이야기
현대 건축물은 철근과 콘크리트가 만들어낸 구조물로 이루어 졌다고 보는것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콘크리트의 주 재료는 시멘트, 모래, 자갈, 물이며 이것들을 혼합하여 틀에 넣어 약 21일간 양생시키면 강한 압축강도를 가진 콘크리트가 됩니다. 오늘은 철근과 콘크리트에 대하여 이야기하여 보겠습니다. 콘크리트 작업을 하면서 수분의 양이 적어 된 반죽으로 노동강도가 높아져 작업자들이 물을 더 넣어 혼합하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처음 적정량의 물의 양에 더 첨가를 하면 콘크리트 강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감독합니다. 이 때문에 된 반죽 콘크리트로 타설한 곳의 거프집을 떼어내면 콘크리트 표면이 매끈하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콘크리트의 작업의 결과는 콘크리트 표면상태가 말합니다. 그러므로 콘크리트를 타설 할 때..
2015.08.14 -
펑크난 자전거를 보니 옛 생각이 납니다.
현관문 입구에 세워놓은 자전거가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보니 40여 년전 자전거를 타고 중학교에 등교하던 옛 생각이 납니다. 가난한 시절 자전거 살 여력이 없어 친척분이 중고자전거를 주셔서 3년 동안 자전거로 통학을 하였던 일이 엇그제 일 처럼 스쳐갑니다.자전거 펑크가 나면 직접 수리하고 타던 일은 물론이며 잡다한 고장은 손수 고쳐 사용하던 중학생이 세월이 흘러 손재주로 생업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어릴때부터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나 봅니다. 어느때는 등교길 중간에 펑크난 자전거를 끌고 가던일도 있고 아침에 일어나보면 펑크난 자전거를 보고 밥먹는 것도 거르고 수리하여 등교하던 일도 많았습니다.지금 중학생 아이들에게 자전거 펑크 직접 수리 할 줄안다, 모른다라고 설문조사하면 아..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