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추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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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없는 듯한 돈나물에도 꽃이 핀다는 것을 아시나요?
-녹색주택 편집장 이영섭- 봄봄봄 봄이 오면 보통 시골 담 옆에, 마당 한 귀퉁이에 심지도 돌보지도 않았건만 잔디처럼 키 작은 돈나물이 돗 아난다. 우리 집 대문 옆에도 돈나물이 돗아났지만 나물 취급을 받기보다는 풀 취급을 받아 돈나물은 오월이 다가도록 우리집 밥상에 오르지 못했었다. 오월 끝자락 어느 날 꽃잔디처럼 초록 돌나물이 노란 꽃을 피웠다. 나는 “와, 돌나물에 꽃이 피었네”를 외치며 가까이 다가가 경이롭게 바라보고 사진도 찍었다. 돌나물이 꽃을 피우는 것을 처음 보았다. 돌나물은 ‘돌나물’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다년생 다육식물로 들이나 산 어느 곳에서나 번식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돌나물을 보면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늘 생각나곤 한다, 아버지는 돌나물이 나오는 때가 되면 돌나물에 초고추..
2021.09.19 -
싱싱한 광어회 숭어회 사진에 담아봅니다
얼마전 광어회와 숭어회를 포장하여 집으로 가져와 먹기 전 사진에 담아보았네요. 싱싱한 회를 포장하여 주는 곳이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손님이 오시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다른 음식보다 먼저 선호하여 먹는 음식입니다. 깔끔하게 포장된 광어회와 숭어회가 육질이 쫄길한 맞은 싱싱한 재료에서 비롯된 듯합니다. 우선 눈으로 보기에 먹음직 스럽게 보이며 광어회는 두툼하게 썰어놓은 모습이 먼저 들어옵니다. 숭어회는 광어회 보다는 우선순위에 밀려나지만 쫄깃한 맛은 더 있는 듯합니다. 오징어회도 조금 포장하여 가져왔네요. 초고추장과 상추, 마늘, 고추, 간장, 고추냉이등을 일회용 접시에 담아 각각포장하여 식탁에 차려놓은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장기적으로 글의 쓰는 방법을 어려워 하기 때..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