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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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문화유산 로마시대 온천도시 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
파묵칼레(Pamukkale)는 ‘목화의 성’이라는 뜻으로 멀리서 보면 주변 환경과 너무 대조적인 하얀 산 구릉지가 펼쳐집니다. 이곳은 온천수에 석회성분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이 물이 산 벼랑에 흘러 내리면서 석회의 성분이 돌로변해 특별한 장소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곳의 언덕에는 '성스러운 도시'를 뜻하는 히에라 폴리스가 유적지로 남아 있는데 기원전 130년에 로마인들이 점령하여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기이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고대도시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장소입니다. 오늘날 온천수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파묵칼레 구릉지 언덕을 을러 내려가는 온천수가 줄었다 합니다. 이 온천수는 섭씨 35도로 류머티즘, 피부병,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치료와 휴식을 위해 그리스, 로마, 메소포타미아..
2019.04.24 -
해수면 보다 낮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의 사해
사해는 아라비아 반도 북서쪽에 있는 염도가 높은 호수로 동서 폭이 약15km이며 남북의 호수의 길이는 약80km입니다. 오늘 포털뉴스에 사해가 유입되는 수량이 줄어들어 계측 이래 약40m가량 해수면이 낮아 졌다는 뉴스에 접하고 모바일에서 세계지도로 사해를 찿아가봅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소돔과 고모라가 있는 지역이 사해주변이며 사해사본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서쪽 지중해에서 사해까지 거리는 약 100km인데 사해가 해수면보다 약 418m가 낮은 호수이며 더구나 주변이 사막 환경으로 강수량이 무척 적기도 하지만 갈릴리 호수에서 내려오는 물이 사해로 들어오는 유일한 수량입니다. 사해로 유입되는 수량도 주변에서 끓어다 사용하므로 이마저 줄어들고 있어 사해의 해수면은 더 낮아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
201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