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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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펄펄 눈이 옵니다 받침을 바꿔가며 노래부르기
(녹색주택 편집장 이 영섭) 펄펄 눈이 옵니다. 2020년 이 겨울에~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 송이 하얀 눈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겨울이 되면 내가 즐겨 부르는 동요이다. 난 이 동요에 받침에 이응을 붙이기도 하고 리을을 붙이기도 하고 각종 받침을 바꿔가며 노래를 부르곤 한다. 펑펑 눙잉 옹닝당 항능엥성 눙잉 옹닝당 펄펄 눌일 올닐달 할늘엘설 눌일 올닐달 한는난란 선년닌든인 손인 손인 한얀눈은 잔꾼잔꾼 뿐련준닌단 몇 년동안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겨울이 되어도 눈을 보기 어려웠다. 눈이 오는 것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면 젊은거고, 눈이 오면 심난하고 걱정스러우면 나이 먹은 것이라는 방송을 들은 적이 있다. 난 하얀눈이 펑펑 내리면 가슴이 설레곤 했었는데 나이 먹..
2021.01.06 -
동양화 국선입선 작가 고 해암선생 그림 영상에 담다.
5060세대 주변을 돌아 볼 여유도 없이 서로서로 경쟁하며 살아 온 우리들, 이제 일선에서 은퇴라는 거부 할 수 없고 돌아 갈 수 없어 누구나 받아들여야 하는 늦가을 낙엽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은 우리들의 모습이다. 누구나 한 번은 가야하는 그 길, 조금 앞서가신 동양화 국선입선 작가 고 해암선생의 그림을 영상에 담아 블로그에 올려 놓는다. 평소 활동적이며 긍정적인 성격의 형님을 먼저 보내며 컴퓨터 폴더에 저장 된 그림 사진을 영상으로 남겨 놓았다. 그림을 영상으로 만들고 영상에 배경음악을 넣을 때 음악 선택이 조금은 어려웠다. 건설현장에서 은퇴를 앞둔 필자는 손에 부상을 입어 치료 받고 있던 중 은퇴하면 하려고 했던 일들을 생각 해보고 있다. 2014.11.04일 필자의 블로그에..
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