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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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심는 나무
매년 식목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나무심기에 행사에 참여하거나 나무의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터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을 하기도합니다. 오늘은 식목일에 어떤 나무를 심을까? 아무런 의미 없이 나무를 심는 것 보다 심는 장소와 나무의 종류와 특성을 알고 심어야 나중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무를 전문적으로 심는 분들은 장기적인 전망을 보고 나무를 심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무는 1~2년에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포도나무와 같은 과일수종은 그럴 수도 있지만 산에 조림을 목적으로 심는 나무는 30~40년 이상을 기다려야하는 그야말로 묵묵히 미래를 보고 가야하는 일입니다. 오늘 잠시 소개하려고 하는 인물은 한국의 조림 왕이라 불리 우는 임종국(林種國 1915~1987)씨를 소개합니다. 이분은 한국..
2011.04.05 -
이 나무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요즘은 계절적으로 나무를 옮기기에 좋은 때입니다. 4월5일이 식목일로 정해져 있지만 나무는 겨울이 지나자 마자 옮겨심거나 새로운 묘목을 심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보시는 나무는 무엇인가 묶여 있다 풀어 놓은 모습 같게 보이지요. 어느분의 토지가 도로에 편입되어 나무를 옮기는 작업중에 여러겹의 두꺼운 비닐을 나무에 감아 강철 와이어 줄로 묶여 있는 나무를 옮기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나무가 컵라면 두께의 굵기를 가졌을 때 이곳에 이사를 오면서 나무의 부름켜가 상하지 않게하기 위해 여러겹의 비닐을 감고 강철 와이어 줄로 감아 옮겨 심은 후 묶여있던 강철와이어 줄과 비닐은 풀어주지 않아 무척 고생하면서 자란왔던 나무 같습니다. 묶여있는 비닐과 와이어 줄을 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비닐과 와이..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