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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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빠진 자동차 꺼내주고 얻은 따뜻한 마음.
몇 해 전 일이었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 생각나는 마음이 따뜻한 일이 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눈 내리는 겨울밤에 있었던 일을 소개합니다.그해 겨울도 지금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 해였던 것 같습니다. 약간 오르막길 2차선도로에 옆 낮은 수로에 1톤 화물 트럭이 체인도 없이 눈길을 가다 옆으로 밀리면서 기울어져 있는 것을 제가 그곳을 지나다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도 이렇게 눈이 많이 오고 있엇습니다. 그 당시 저의 차량은 4륜구동 자동차였고 그곳에서 집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화물차에는 어린아이를 않고 있는 아기 엄마가 눈이 내려 잘 보이지 앞 유리를 통해 걱정스런 눈빛으로 밖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기의 아빠는 무엇인가 해보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차들도 약간 오르..
2011.01.18 -
몇 일전 녹주를 방문하신 분들과 함께 짧은여행
몇 일전 녹색주택을 방문하신 처가댁 가족들과 생각지 않았던 드라이브겸 짧은 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행선지는 영광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 잠시들러 인맥이 넓은 작은 처남이 후배와 전화 하더니 전북고창으로 그분의 소개로 생활의 달인집에 가게 되였네요. 녹색주택을 만들때 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풍천장어유래 : 바닷물과 강물이 어우러지는 "풍천(바람 風, 내 川)자를 쓴답니다. 보통 바다에 물이 들어 올 때 육지로 바람을 몰고 오는데 이때 나타나는 장어를 지칭하여 풍천장어(민물장어)라고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같은 장어를 두고 뱀장어, 민물장어, 풍천장어라고 부른답니다. 가운대분이 처남의 후배인 철인3종경기에서 알려져 있는 분이랍니다. 법성포 해..
201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