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생일상 차려놓은 생일케익 사진을 보면서 생각나는 일이 있네요
이맘때가 딸래미 생일이어 아내가 간단하게 생일상을 차려놓았으며 가족이 모여 생일축하를 하며 케익과 다과를 먹었습니다. 우리가족은 케익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큰 케익은 항상남겨 낭비를 하기 때문에 작은 케익을 선호합니다. 오늘은 딸래미 생일상 차려놓은 사진을 보면서 생각나는 일이 있어 생일케익 이야기를 하겠습니다.저의 생일에는 케익을 사거나 생일상을 특별하게 차리는등 잡다한 생일파티는 하지 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대 몇년전 생일을 맞아 제법 큰 생일케익을 구입하고 생일상 대신 가족모두가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곳저곳 케익을 가지고 다니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그 날따라 이슬비가 내리는 그다지 우산이 필요하지 않은 굳은 날씨였으나 여러곳을 도보로 다니다보니 케익박스에 빗물이 스며들어 케익..
201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