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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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을 하면서 얻는 좋은 점
우리나라가 급격한 산업화로 현대화 되면서 도시생활을 하게된 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입니다. 40~50대 이상의 대부분은 농촌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자손들은 농촌을 모르는 세대이기 때문에 도시생활에 더 익숙합니다. 태어나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일이 TV와 컴퓨터에 접하는 시간이 많아 식물이 자라는 이유는 체험으로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농사일을 모르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새대가 어느 덧 30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30대 이하의 세대는 거의 농업에 관한 일을 체험하여 보거나 농사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구가 얼마가 될지? 궁금하지만 극 소수에 불과 할 것으로 봅니다. 어차피 도시에서 생활하면 농사일은 생업과 관련하여 불가능 합니다. 농작물을 심을 만한..
2011.04.18 -
할일 없으면 농사나 짓는다는 말은 옛말
전원에서 소 일거리로 농사를 짓는 것은 경제성을 따지기 이전에 얼마든지 환영하고 장려해야 할 것이지만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을 하여 농업의 소득으로만 생활을 할려면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준비 과정도 있어야 하지만 단 시일내에 농업의 소득으로 생활비를 충당 하면서 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그렇지만 농업을 바라보는 마음 가짐이 어떤가에 따라 만족스럽게 살 수도 있는 반면 절망을 하고 오히려 다시 돌아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귀농을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정년이 되어 퇴직을 하거나 고향이 농촌인 분들이 노후의 생활을 농촌에서 보낼려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본이 넉넉한 분들은 주거지에서 농지까지 마련하여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지자체의 도움받아 어렵게 귀농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