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전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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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바퀴 이리 될줄 몰랐네
두바퀴로 달리는 자전거는 가까운곳을 이동 할때 빠르고 편리한 점이있어 좋다. 중학교 다닐때 자전거를 이용하여 등교하였던 일들이 생각난다. 40여년전 중고 자전거로 통학을 하였는데 고장이 나거나 펑크가 나면 직접수리하여 타고다녔다. 그당시 물품이 지금처럼 풍족하지 않아 중고자전거도 잘 관리하면서 오래탔으며 그시절 자전거 고치던 손재주가 오래도록 남아있는듯하다. 어느 영상을 보다 황당한 장면을 보고 사진으로 캡쳐하였는데 비만으로 덩치가 큰 두사람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려는 순간 뒷바퀴가 찌그러져 웃음이나온다. 원인은 누구에게 있을까? 자전거가 제품불량으로 부실해서 일까? 아니면 과체중의 두사람 몸무게 때문일까?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으나 자전거 바퀴가 이렇게 될줄 모르고 탔을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2018.08.21 -
펑크난 자전거를 보니 옛 생각이 납니다.
현관문 입구에 세워놓은 자전거가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보니 40여 년전 자전거를 타고 중학교에 등교하던 옛 생각이 납니다. 가난한 시절 자전거 살 여력이 없어 친척분이 중고자전거를 주셔서 3년 동안 자전거로 통학을 하였던 일이 엇그제 일 처럼 스쳐갑니다.자전거 펑크가 나면 직접 수리하고 타던 일은 물론이며 잡다한 고장은 손수 고쳐 사용하던 중학생이 세월이 흘러 손재주로 생업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어릴때부터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나 봅니다. 어느때는 등교길 중간에 펑크난 자전거를 끌고 가던일도 있고 아침에 일어나보면 펑크난 자전거를 보고 밥먹는 것도 거르고 수리하여 등교하던 일도 많았습니다.지금 중학생 아이들에게 자전거 펑크 직접 수리 할 줄안다, 모른다라고 설문조사하면 아..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