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나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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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름 살펴보고 사진으로 올림 산사나무,구상나무
한적한 오후 보라매 공원에서 수목들이 저마다 푸르름을 경주하듯 연두색 빛이 어느덧 녹색으로 짙어간다. 거의 많은 나무에는 나무의 이름을 명찰로 만들어 달아놓아 그냥 지나쳐 보는 것 보다 이름을 보고 나무에 다가감이 좋은 느낌이다. 생각없이 무수히 같은 나무를 보았지만 나무이름 명찰을 자세히 보니 너무도 생소한 '라너스덜꿩나무'라는 이름이 혀가 자유롭지 못할 만큼 부자연 스럽다. 그때문인지 명찰을 만든이가 '라너스덜꽝나무'로 잘못적어 보는 이에 웃음을 짓게한다. 일부러 그런것인가?익히 보아왓던 구상나무는 그나마 쉽게 알수 있었지만 나무 명찰이 없었더라면 전혀 알수 없는 수목이 여러그루를 발견하고 사진에 담아와 올려본다. '수수꽃다다리'라는 명찰을 달고있는 연한 자주색의 꽃잎이 반겨주지만 외국사람을 보는 것..
2017.05.03 -
쥐똥나무 향기 좋은 울타리 수목
지구상 식물의 종류만 하더라도 수 만종이 된다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길거리 울타리 수목의 종과 이름을 알아야 할 이유가 없었을지 모릅니다.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에게 울타리 수목으로 꽃향기가 좋은 쥐똥나무에 대하여 알아 본 사연은 이렇습니다.작업장 오가는 길이 사진에서 보는 거리를 거쳐 드나듭니다. 아침일찍 출근 할 때, 점심시간, 퇴근시간 이곳을 주로 거쳐 지나가는 길입니다. 몇 일전 동료와 같이 점심시간 이 길을 걸으면서 아주 기분좋은 향기가 퍼져 향기의 근원을 모른체 의문사항으로 남겨 놓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다음 날 같은 장소에 이르자 역시 향기에 발걸음을 멈춤니다. 향기를 발산하는 원인을 찿아 주변을 돌러보다 울타리 수목의 하얀꽃에 냄새를 맡아보고 향기의 드디어 향기의 주범을 찾았습..
201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