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의 한대목으로 소리판은 소리꾼과 고수와 청중 만들어 갑니다.

2018. 12. 1. 11:44기록물/음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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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 장단에 맞추어 창·아니리·발림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 음악으로 서양음악의 솔로 오페라에 해당하는 판소리는 음악 예능의 한 형태입니다.

판소리는 지방에 따라 전승되는 유파가 나누어 지는데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동편제는 섬진강 동쪽인 운봉, 구례, 순창, 흥덕 지역을 기반이며 서편제는 섬진강 서쪽인 광주 나주, 해남, 보성 등의 유파이며 중고제는'비동비서'라 즉 동편제도 아니며 서편제도 아닌 소리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구성으로는 광대와 고수의 소리와 장단에 맞추어 청중이 추임세를 넣어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한국고유 전통음악이다, 소리꾼은 부채를 들고 노래하며 너름새라는 동작으로 고수의 얼씨구, 좋다등 추임세에 천중들과 한마당이 되는 소리판으로 소리꾼과 고수와 청중이 함께 판을 이끌어 나갑니다.  

원래 판소리는 12마당이었으나 지금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흥보가 등 5마당 만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1970년대 이후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중요성으로 인식되어 2013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참고자료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사진 참고자료 :  해암 선생의 동양화 작품 2점


사진 참고 자료 : 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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