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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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담그는 날 돼지고기 수육 보쌈은 최고
요즘은 김장을 하는 분들도 많이 줄었고 젊은 이 들은 인스턴트 식품에 입맛이 길드려져 김치를 적게 먹는 편이다. 김치가 좋은 점은 발효식품이며 겨울철 오랫동안 섬유질 식품을 섭취 할 수 있는 우리조상으로 부터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음식의 하나이다. 우리의 전통식품으로 된장이나 고추장, 청국장, 젓갈등도 발효식품으로 김치와 더불어 저장식품으로 먹고있다. 오늘은 아내의 직장 동료 몇분이 날짜를 잡아 김장을 하기로 했던 날이다.몇일 전부터 아내는 김장 재료준비를 위해 힘들어 하는 듯하다. 그래도 예전처럼 밭에서 배추 포기를 가져와 절임을 하기위해 배추를 손질하는 일도 줄었고 그것을 씻고 소금을 넣어 적당하게 절임하는 단계가 줄어드는 방법으로 절임배추를 산지에서 주문하면 배달 되는 시스탬으로 바뀌..
2018.11.21 -
배추김치 각종 재료 원산지는 저의 집 텃밭
오늘 따라 날씨가 매우 추워졌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렸내요. 저의 집 텃밭에서 가꾼 배추, 고추, 마늘, 파, 등 원산지가 우리나라인 토종 재료로 배추김치를 담궜습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고추를 따서 말리는 일부터 서늘한 초가을 어린배추 모종을 심고 이제 그재료로 마지막 김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산지를 강조하고 왜 토종을 이야기할까요? 직접기른 채소와 각종 양념류까지 자가생산하여 식탁에 오르게 하는 일도 예전에 농촌에서의 생활은 기본으로 했던 일들이 점점 잊혀 지는 일로 기억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은 직접재배하는 것은 비용과 노력에 비해 별로 이득은 없지만 농사일을 가벼이 여기는 풍조를 조금이나마 귀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도 직접 텃밭에 농작물을 재배하여 블로그에 소개하므로 작은 일이지만 농촌을 ..
2010.12.13 -
가을의 문턱에 처음맛 본 단감
몇일이 지나면 추석이 됩니다. 저의 집 마당에 있는 감나무를 무심결에 보다 약간 노른 빛이 보여 맛이 들었나 따 먹어 보았네요. 아직 80%의 맛을 느낄 수있었고 단감이라 먹을 만 하여 맛을 보았답니다. 올여름 그 무더위에 과실의 열매들은 제각각 풍성한 먹거리를 위해 보기에도 좋은 열매를 주렁주렁 메달고 있네요. 아래 사진들은 가을에 농촌에서 무우나 배추를 심어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기위해 지금 해야하는 일들입니다. 저의 집 뒷뜰에 70여포기의 배추를 어제 심어 가을김장에 쓸려고 재배하고 있네요. 배추나 어떤 작물이든지 심어 자라는 것을 보면 언제나 우리의 일상도 순리에 따라 살아야 겠다는 것을 새삶 느끼게 됩니다. 오늘 심어 내일 배추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 삶을 살..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