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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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화목난로가 완전연소 되는 이유
지난번에 영상으로 소개된 자작으로 만든 화목난로가 마지막으로 타는 장작의 화력이 너무 높아 가깝게 영상 촬영이 어려웠습니다. 장작이 완전히 연소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이곳 블로그에 답을 올려놓습니다. 화목난로의 철판이 10mm로 두꺼워 초기 가열은 쉽지 않으나 열이 철판에 축척되면 화목난로의 열기가 모아져 온도가 높아집니다. 더구나 화목난로 장작 투입구가 난로 측면에 설치되어 하단으로 장작의 숱이 쌓이면서 타내려 가 난로의 화력이 높아집니다. 즉 장작의 숱의 두께가 두꺼워져 고온의 온도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수평으로 장작 투입구가 설치되었다면 장작의 숱이 넓게 펼쳐 저 화구의 온도가 높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에 두 가지 영상을 올려놓습니다. 6번 열기가 돌고 나가는 화목난로..
2020.05.17 -
낙안읍성 방문기 2번째 이야기
어제에 이어 오늘 낙안읍성 방문기 2번째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올려드립니다. 어제 올려드린 사진과 글은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찾아 가는 방법과 낙안읍성에 관한 유래를 간략하게 알아 보았고 오늘은 낙안읍성에서 다양한 민속체험장과 옛날 관아에서 죄를 지은 사람을 잡아 취조하는 모습과 볼기짝을 맞고 고통 스러워하는 모습을 재현 해 놓은 곳도 올려드립니다. 낙안읍성의 담장은 돌담을 쌓는 것이 특징이고 지붕은 초가집이 서민 주거지의 형태인 반면 성안에 관아는 목조로 만든 전통 기와 한옥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낙안읍성에서 대장간이 민속체험장으로 운영중에 있었으나 방문한 날은 쉬는 날로 풀무에 불에 꺼져 있어답니다. 낙안읍성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낙민루는 조선 헌종때 군수 민중헌이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며 1924년 일부..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