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과 안면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와 해저터널이 2021년을 준공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일년 전 이맘때 안면도의 영목항 최남단 까지 여행하면서 공사중인 보령과 안면도를 연결하는 거대한 연륙교를 스마트폰에 담아놓은 사진을 올리고 자세한 위치를 알고자 카카오지도맵에서 자료화면으로 몇장을 캡쳐하였다. 이곳 연육교는 보령시 대천항과 안면도 영목항을 연결하는 교량구간과 해저터널구간중 교량구간으로 사진에서 보는 것럼 교각이 우뚝서 있는 모습으로 1년 후 현재 공사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해저터널구간은 바다수면에서 70~80m 깊이에 총연장 6.9km를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연육교의 총연장은 6.1km 알려져있다. 이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100분간 소요되는 거리를 10분에 도..

동해안을 여행하면서 주문진항에 들러 넓은 바다를 보고 싶은 기대감으로 방파제 쪽으로 방향을 돌려 가 보게 되었습니다. 방파제는 몇 계단 높은 거대한 인공구조물로 이루어져 이로 인해 평지에서는 넓은 바다를 볼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계단을 밟고 방파제 위에서 끝없이 펼쳐진 넓은 바다를 보니 시원스럽습니다. 주문진항의 방파제 주변에 특별하게 설치된 구조물을 보게 되었는데 그 구조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여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주문진항 방파제는 몇 계단 높은 거대한 인공구조물로 이루어져 이로 인해 평지에서는 넓은 바다를 볼 수 없습니다. 방파제를 넓은 반원의 구조물로 바닷물의 흐름을 막는 현상이 보였으나 그 구조물위로 파도에 의해서 바닷물이 넘어오는 것을 보고 바닷물을 이동시키는 장치로 예상하고 같이 ..

소래포구가 썰물이 되어 수인선 협궤철도 아래 작은 수로만 남겨놓고 바닷물이 빠져 있을때 소래포구 젓갈시장을 방분하여 잠시 들러 본 풍경을 올려 드립니다. 소래포구의 갈매기는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가깝게 접근 하는 것을 봅니다. 찬찬히 살펴보니 무엇인지 주변에서 먹이를 던저주니 받아 먹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공원에서 비들기가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과 같이 소래포구 갈매기도 야생이지만 가깝게 접근하는 것을 봅니다. 이런 풍경은 자주 접하지 못해 근접하여 사진에 담아 왔답니다. 갈매기를 근접하여 볼 기회가 없었지만 소래포구에서 우연히 보게됩니다. 새우깡을 던져 주면 빠르게 다가와 받아 먹는 것을 봅니다. 가깝게 살펴보니 깃털이 깨끗하고 정결하게 단장을 한 것같아 신사 처럼보입니다. 물갈퀴가 있는 것으로 보..

우리나라에서 11년만에 개기월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아주 드문 기회가 2011년 11월 10일, 오늘밤 9시45분 월식이 시작돼 11시 5분부터 50분간 달이 완전히 가려집니다.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리게 되면 태양 빛을 반사하지 못하게 되어 달의 모든 영역이 가려지면서 달이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을 개기월식이라 부릅니다. 개기월식을 보는 날씨는 서해안은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다른 지역은 무난히 개기월식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밤 달을 보면서 달이 떠 있는 하늘만 바라보지 말고 달을 넘어 우주공간 까지 바라보는 안목으로 하늘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보는 하늘은 태양과 달과 별이지만 성능좋은 망원경이 아닌 맨눈으로 우주를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전파망원경등 고성능 망원..

우리가 흔히 쓰는 말에 물의 소중함을 비하시키는 말로 ‘물 쓰듯 한다’ 라는 말이 있는 것 같이 물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무심코 사용합니다. 서양에서는 물, 불, 공기, 흙을 4원소로 하고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설로 물, 불, 흙, 쇠, 목 등으로 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물에게도 절대 필요한 물 이들 원소 중 모든 생명이 물로부터 왔 다는 것을 우리는 과학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어 물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우주 창조의 원리에 따라 만물 에게 생명력을 주는 원천인 것으로 물의 중요성이 강조 됩니다. 우리가 초중등학교를 거치 면서 물의 원소는 H2O로 수소와 산소로 이루어 져 있다는 것을 기초과학으로 알고 있고 물을 전기분해하면 산소와 수소가 만들어지는 실험도 해보았습니다. 어렸을 때 단..

바닷가에서 매일 2차례 일어나는 조수간만의차에 재산상 큰 손해를 본 분의 지난 25년 전의 일입니다. 잘 아시는 것과 같이 바다에서 밀물과 썰물이 되는 것은 달로부터 조석력을 받은 지구가 달과 가까우면 바닷물이 부풀어 오르게 되어 밀물이 되고 달과 90°에 있는 바닷가는 바닷물이 줄어들어 썰물이 되는지 아실 겁니다. 달과 지구와의 관계에서 공전과 자전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자연현상의 의문점을 풀어 갈수 있습니다. 지구가 자전으로 한바퀴 돌고나서 제자리에 오면 달은 13° 만큼 움직인 것과 같으므로 하루에 약 50분씩 지구의 같은자리에서 늦어지는 것입니다. 달의 자전으로 지구에서는 달의 한쪽 면만을 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것은 달이 스스로 도는 자전주기와 한달에 한번 지구를 도는 달의 공전주기가 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