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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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에 새알 대신 칼국수 넣은 팥칼국수
밀가루를 반죽하여 숙성시킨 후 밀대로 펴서 이것을 접촉면이 붙지 않게 밀가루를 바르고 둘둘 말아 칼로 균일하게 썰어 펴 놓으면 국수 모양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칼국수 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팥을 삶고 밀가루를 반죽하여 팥죽 만드는 방법과 비슷한 팥칼국수를 만들면서 카메라에 담아 두었던 사진과 함께 옛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팥칼국수는 동지 때 먹는 팥죽과 비슷하지만 팥죽에는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둥굴게 새알 만한 크기로 만들어 넣습니다. 팥죽의 새알 대신 칼로 자른 칼국수를 넣는 것이 팥죽과 다르지만 팥을 삶아 으깬 재료의 특성으로 맛은 비슷합니다. 칼국수는 전문음식점이 있을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어느 때인가 바지락 칼국수를 잘하는 유명한 집이 있다하여 먹어보았는데 칼국수에 들어있..
2014.12.02 -
국물 맛을 만드는 천연조미료 재료
오백식품 중 마지막으로 화학조미료를 간단하게 살펴보고 화학조미료 대신 국물 맛을 내는 천연조미료가 어떤 재료로 만들어 지는가 알아봅니다. 오백 식품 중 화학조미료는 MSG(글루탐산나트륨) 성분으로 물질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을 말합니다. 화학조미료도 소량을 섭취하였을 때는 별로 건강에 위해하지 않지만 설탕이나 소금처럼 과하게 섭취하면 위해성이 나타나는 것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해성은 연구결과마다 엇갈린 주장이 있기 때문에 제가 결론을 내리기 힘들지만 대안으로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먹는 식습관을 바꾸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양념재료 만들기 천연조미료는 동물, 식물, 광물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천연상태의 물질을 다른 정제과정과 첨가 물질을 넣지 않고 삶거나 구워 재료를 만듭니다. 우리나라의 ..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