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의 목마 그리스가 전쟁에서 승리한 이야기

2018. 9. 14. 22:51기록물

반응형

그리스가 나라를 만든후 얼마되지 안은 때 터키의 소아시아 지방에서 번성했던 도시 국가의 하나로 트로이가 있었다. 트로이는 영화로 만들어 배포되기도 했는데 컴퓨터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트로이목마로 트로이가 알려져있는 듯하다. 트로이전쟁은 트로이가 먼저 그리스에 전쟁의 명분을 주었는데 그리스로 트로이 왕 아들 파리스가 외교사절로 갔을때 그리스 스파르타 왕의 아내 헬레네를 데리고 자기나라 트로이로 도망가면서 전쟁이 시작되는 시점이 되었다.
사랑하는 아내를 빼앗긴 화가 난 그리스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는 그리스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보고 트로이와 전쟁을 결심하며 형제인 아가멤논 왕, 전사 아킬레우스와 오디세우스에게 도움 요청하고 군사들을 모아 트로이를 공격하기 위해 원정대를 만들었다. 그리스 원정대는 지중해를 건너가 트로이와 전쟁을 시작는데 원거리에서 전쟁을 수행한 그리스는 쉽게 트로이를 이기지 못하고 장장 10년 동안이나 전쟁을 계속하였다.

영화 트로이의 한 장면



그리스가 트로이 전쟁에서 거대한 목마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신화적인 이야기로 전해졌는데 독일의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이 1871년 트로이의 유적지라고 추정되는 흔적을 찾아내는 노력으로 트로이는 신화에서 역사로 인식되는 점도 특이하다.
트로이목마는 오랫동안 원거리 전쟁으로 인해 그리스는 패배감에 있는 군대를 철수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에서 전사 오디세우스가 지혜로운 승부를 걸었는데 그것이 목마 작전이다. 거대한 목마 속에 그리스 군을 위장하여 숨겨 놓고 트로이 진영 성벽주위에 목마만 놓고 패배한 척 퇴각한 후 트로이 군이 목마를 호기심에 성안으로 가져가게 한다는 작전이 목마작전이다. 그리스 군은 시논이란 스파이를 시켜 거짓으로 소문을 트로이에 알려지게 하였는데 “목마는 아테나 여신을 위해 만든 것이랍니다. 저렇게 크게 만든 것은 트로이 군이 목마를 성 안으로 운반하는 것을 막으려고 한 것입니다. 예언자가 말하기를 목마가 트로이 손에 들어가면 트로이가 승리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영화 트로이의 한 장면


트로이 사람들은 그 목마를 아무런 의심 없이 도시 안으로 스파이 말을 믿고 끌고 들어갔는데 그날 밤에 목마작전 계획이 성공하게 되었다. 트로이의 사람들이 모두 잠들자 목마 안에 위장하여 숨어있던 그리스 군인들이 나와서 트로이의 성문에 올라가 횟불로 그리스진영에 신호를 보내고 성문을 열어대기하고 있던 그리스 군대가 쉽게 트로이 성을 공격하여 승리 할수있었다.
지금 트로이 유적지 입구에는 실물 크기로 복원해 놓은 목마가 서 있으며 발굴된 유적지에는 트로이뿐만 아니라 역사의 흐름에 따라 세워졌다 멸망한 8개의 도시 흔적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요. 발굴을 할 수가 없어 트로이의 유적지 층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일곱 번째 층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 트로이의 한 장면 외부에 신호를 보내는 장면캡쳐



이글은 퇴근길 라디오 방송에서 트로이 목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세하게 알고 싶어 검색으로 자료를 찾고 정리하여 올리는 글인데 참고자료는 다음백과사전이 주 출처이며 캡쳐사진은 영화 “트로이”에서 가져온 이미지이다. 라디오 방송에서 주 내용은 어떤조직이 무너지는 것은 외부적 요인보다 내부조직에서 일어난 일로 쉽게 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이야기로 공감이 갔던 방송이었다.
트로이의 목마는 그리스가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트로이 진영에서 보면 아주 적은 숫자의 정예요원들에 의해 도시국가가 망할수도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역사로 보면 좋겠다.

반응형

'기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팅된 글을 사진으로 (이영섭작)  (0) 201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