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저장온도의 영향으로 고구마싹이 돋아
고구마는 온도가 높은 지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와 같이 겨울철에 온도가 낮으면 보관하여 저장 할 때 냉해를 입는다. 고구마 적정 저장온도는 12~15도라 하는데 수확한 고구마를 저장하기란 생각보다 까다롭다. 저장온도가 높다 싶으면 고구마가 싹이 돋아 식용으로 이용하기에 곤란할 정도이며 적정온도 보다 낮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썩기 사작한다. 고구마를 한 박스 구입하여 방 한곳에 놓아 두었는데 사진에 보는 것처럼 고구마싹이 돋아 조금 더 자라면 밭에 옮겨 심어도 될것같다. 고구마 품종에 따라 싹이 잘 돋는지 몰라도 너무 쉽게 고구마가 싹이 나온다. 아주 오래 전 온돌방에서 생활 할 때 구들방 윗목에 수수대로 역은 발을 만들어 수확한 고구마를 저장하고 간식으로 삶아먹고 구워먹고 그것도 모자라 생으로 먹었던 당..
201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