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싹이 나서 잎이 나서 싹 싹 싹

2010. 12. 14. 22:11자연환경/식물-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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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 실내계단 밑에 보관해 놓은 감자가 어제 문을 열어보니 싹이나와 
콩나물이 자라는 것처럼 잎이 무성하여 왜 그런지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감자의 원산지는 페루,칠레 등의 안데스산맥지역이고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하는 
주식으로 이용될 만큼 비중있는 식물입니다.

4대주식으로 알고 있는 쌀, 밀, 감자, 옥수수 등을 말하는 것으로 감자가 주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경상북도의 산간지역에서 많이 재배
하고 있고 전해진 경로를 보면 중국과 한국은 이규경(李圭景)의《오주연문장전산고
(五洲衍文長箋散稿)》에 1824∼25년 사이에 명천의 김씨가 북쪽에서 가지고 왔다는
이야기가 있고 청나라 사람이 인삼을 몰래 캐가려고 왔다가 떨어뜨리고 갔다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감자는 척박한 토양에도 적응하지만 비옥한 토양에서 수량이 많으며 부식이 많고
토양의 경토가 깊은 사양토가 가장 알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자 꽃은 
 
흰색
이나 자주색의 취산화서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대에 꽃이 달립니다. 꽃받침은
5개로 얕게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는 것이라는 것을 자료를 준비하면서 
오늘 저도 배웁니다.

감자가 싹이 났습니다.



감자를 햊빛에 놓아두면 푸른 색으로 변합니다. 이것은 감자의 독성분이 있어 많이 먹으면 
않됩니다.  독성의 이름은 ( 솔라닌(Solanine과 차코닌(Chaconine) 알칼로이드)등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합니다. 푸른 감자나 감자싹을 먹으면
호홉곤란과 목의 가려움 구토 설사 위장

에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나고 사람의 따라서 중독량 25mg 치사량은 400mg 으로 추산합니다.


감자 싹을 억제하는데는 사과1개를 함께 넣으면 사과에서 에틸렌가스가 나와서 싹이 더디
나오기도 하지만 온도가 낮은 냉암소에 저장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감자가 겨울에 잠을 자야 하는데 실내가 훈훈하여 싹이 나와 비닐하우스에 심어 보아야 
겠습니다. 하지만 3~4월에 심는 감자가 현재 보온이 부족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가 될지 
의문입니다.
  
제일 아래사진은 늦가을에 저의 집 감나무에서 딴 감을 빈 김치냉장고에 저장하여 김치를

넣을려고 꺼내보니 단단한 감이 먹기좋게 홍시가 되어 있습니다.
비닐에 담아온 배추김치를 김치저장고에 저장을 하여 가족의 식탁을 풍성하게 합니다.

오늘은 겨울 밤 가족과 함께 홍시를 먹으며 어려서 들어 보았던 가위 바위보를 감자가 싹이
나서 잎이 나서 싹 싹 싹으로 바꾸어 부르면서 재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자가 싹이난 장소













          겨울 밤 가족과 함께 홍시를 먹으며





          비닐에 담아온 배추김치를 김치저장고에 저장을 하여 가족의 식탁을 풍성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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