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담아보는 충주호 절경

2011. 3. 7. 06:35여행/중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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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의 3월은 아직 쌀쌀하지만 그런대로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 중 유람선을 타야만 볼 수 있는 절경입니다. 여름철이나 가을철에 더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 보입니다. 그렇지만 바위의 형상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요즘이 적기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충주호의 지리적 환경은 깨끗한 물과 풍부한수자원으로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월악산국립공원과 청풍문화재단지, 단양팔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충주호리조트 등 관광명소가 많습니다.


충주호에 있는 댐 나루터에서 신 단양(장회)나루까지 52㎞에 걸쳐 쾌속 관광선과 유람선이 운항하여 단양팔경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충주호의 면적은 67.5㎢이며 높이는 97.5m, 길이 464m, 저수량 27억 5000t으로 1985년에 충주시 종민동,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든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양호의 담수량 29억t에 이어 두 번째로 만은 수량을 확보하고 있어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릴 만큼 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호수입니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량과 넓은 수면이 있어 지리적으로 관광지로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양쪽으로 산수유 열매를 따지 않아 말라 붙어있는 산수유 열매입니다.


충주호의 유람선 선착장 배타는 곳


힘차게 유람선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출발합니다.


계절적으로 갈수기라 담수량이 줄어 들었습니다. 얼음을 보니 겨울철에는 담수호의 수면이 높았나 봅니다.


구담봉은 기암절벽 암석의 모양이 흡사 거북을 닮아「구봉」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띄고 있어「구담」이라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구담봉 (343m)


구담봉의 아름다운 경치를 더 잘 볼 수 있고 유람선을 타고 볼 때는 옥순봉의 절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올라 마치 죽순과 같다하여 불리웁니다.
옥순봉 (283m)


옥순봉의 촛대바위라 합니다. 마치 촛불을 켜면 될 것 같은 형상입니다. 
 










멀리 보이는 오른쪽 아래 묘가 유명한 관기인 두향의 묘지랍니다. 







유람선으로 돌아본 충북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높이 구담봉 (343m)과 옥순봉 (283m)을 수상관광에서 자세하게 보았습니다. 구담봉은 기암절벽 암석의 모양이 흡사 거북을 닮아「구봉」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띄고 있어「구담」이라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올라 마치 죽순과 같다하여 옥순(玉筍)이라 불렸다고 하며 걸어서 산행을 할 때는 구담봉의 아름다운 경치를 더 잘 볼 수 있고 유람선을 타고 볼 때는 옥순봉의 절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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