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로(2)
-
편백나무가 인기있는 이유
다음은 간략히 요즘 하고있는 일을 전해드립니다. 봄이 되어 과수원을 만드는 분들이 분주합니다. 굴삭기로 길이가 100M쯤 되는 논을 깊게 고랑을 만들어 묘목을 심는 작업입니다. 요즘은 블로그에 글쓰기도 바빠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방문을 자주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여러편의 글을 써서 보관하여 예약글로 발행하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몸이 피곤하여 글을 쓰다 컴퓨터를 켜놓고 아침에 일어나 결국 글을 쓰지 못하고 일터로 바쁘게 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글을 쓰니 몸은 피곤하지만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봉사하는 마음가짐이란 저의 블로그로 유입되는 키워드는 다른분들도 비슷하겠지만 무슨일을 하다 몰라서 답답할 때 들어와 보고가는 것같은 ..
2011.03.14 -
놀고 있는 논을 다시 살려내는 힘든작업
겨우내 눈에 덮여있던 대지가 눈이 녹아 내년 농사를 위해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농사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몇 년째 도시민들이 소유한 묵혀버린 논을 다시 살려내는 힘든 작업을 하였답니다. 제가 농사짓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서 묵혀있는 논을 개간하여 논농사를 할 수 있게 굴삭기로 농지를 원상으로 돌려놓는 작업을 하였답니다. 원래 지목이 논 이였지 만 농지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없고 물이 부족한 지역이고 그나마 도시민이 소유한 토지라 몇 년째 묵혀 있다 보니 갈대와 작은 나무가 자라 장비가 아니고서는 절대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묵혀있는 논입니다. 경지정리가 잘된 지역은 경작지로 진입할 수 있는 농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농기계가 출입하거나 농작물을 수확하여 운반하는 일을 합니다. 묵혀 버린 이러한 토지가 생..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