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렁이 집단 자살한 소식을 듣고

2010. 10. 8. 18:47일상/미생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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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광저우 일대에서 지렁이 수 천마리가 집단으로
죽는 이상한 현상을 보고 사람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 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을 보고 자연의 재앙이 오지
않을까 걱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추측으로는 지진이나 태풍등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에서는 그냥 넘기기 쉽지 않은 소식으로 알고 여러
가지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지진이나 태풍이 오기 전 나타나는 이상 현상으로도
추측한 반면 토양의 미생물을 먹는 지렁이가 토양의
오염으로 자기들의 먹이감이 사라졌거나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 죽지 않았나
저는 생각해 봅니다.

토양에 사는 지렁이는 토양속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하고 그 배설물은 매우
양호한 식물의 영양성분이 되기 때문에 유기농으로 농사짓는 곳에서는 토양에
많은 지렁이가 살고 있습니다.
반면에 화학비료나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한 토양은 지렁이가 거의 없어 미생물이
살수 없는 식물이 살아 가는데 적합하지 않은 토양입니다.
오늘 저의 주변에 흐르는 강물에서 노는 청둥오리를 보고 오리가 먹는 
땅속의 지렁이가 없어지면 오리는 더 이상 이곳으로 오지 않을 것 같아지만
그래도 먹이감이 있는지 수십마리의 청둥오리가 강에서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지렁이가 죽은 이유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이런 일을 보고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수없이 만들어 지는 화확물질은 지렁이의 입장에서 보면 가공할 화학
무기가 될 것입니다. 사람도 다이옥신이나 또 다른 독성물질에 노출이 되면
큰 위험이 오는데 하물며 연약한 지렁이야 빗물에 섞인 아주적은 양의 물질로도
살수없는 환경이 될 것입니다.


땅속에 있는 지렁이와 더불어
미생물들도 지렁이와 같은
환경에서는 살 수없어 
먹이사슬이 무너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중국은 급격한 산업화로
우리나라보다 화학물질의
관리가 덜 되어 많이 사용하다
보면 이러한 일들은 예측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미생물이 없다면 지구

상의 동식물들의 사체가 분해 되지않을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은 공기가 중요 하듯이 땅속에 사는 현미경으로 보아야 보이는 
엄청난 미생물이 공기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지렁이가 죽었는데 나타난 모습만 보고 왜 죽어가고 있는지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보다 하찮게 보이는 미물도 자기의 역활이 있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들은 지렁이 같은 미물의  미생물을 무시하고 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마지막 가정으로 한 말씀드리면 삼국시대의 먼 옛날 전쟁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미생물이 없어 그대로 벌판에 흩어져 있다고 생각 해보십시요.
미생물이 없이는 땅속에 장례를 지낸들 그대로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가정으로 말씀 드렸지만 먹이 사슬의 제일 아래 단계와 공생하지 않으면
인간도 살 수없는 현실이 다가 올 것입니다.

      
청둥오리가 물속의 작은 생물이나 땅속의 지렁이를 먹고 있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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