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3. 21:27ㆍ자연환경/식물-화초
꽃무릇과 상사화는 외떡잎식물로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둘 다 구근으로 겨울을 나고 상사화가 7~8월경에 꽃무릇보다 조금 일찍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꽃을 피우고 꽃무릇은 그후 9월초순부터 진붉은색으로 꽃을 피우는데 두 꽃 모두 잎이나 꽃받침 없이 꽃대만 올라와서 꽃을 피운다.
영광 불갑사와 고창 선운사에서는 상사화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에서 다녀온 분들을 보게된다. 두곳에서 축제 때 피는 붉은 꽃은 상사화가 아니고 꽃무릇 일명 석산(石蒜)이라는 수선화과 구근식물이다.
꽃무릇 일명 석산
꽃무릇 일명 석산과 상사화는 공통으로 구근으로 겨울을 나고 봄에 수선화 잎처럼 땅속을 뚫고 나와 여름에 잎이 시들어 말라지고 그 뿌리에서 꽃대만 올라온다.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상사화는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꽃무릇이 자기이름을 찿고자 하지만 자꾸 상사화라 부르고있다.
얼마전 블로그 올린 부추 또는 솔, 정구지로 불리우는 채소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부추는 백합과 다년생 초본식물로 잎이지고 이어서 잎과 꽃대가 다시 나오는 것이 꽃무릇과 상사화와 다른 점으로 보였다. 한여름 부추잎이 시들어 마른후 꽃대와 잎이 나오는 것을 기억해보니 백합과와 수선화과는 식생환경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부추 일명 정구지의 꽃대
몇년전 블로그에 올린 이름모를 꽃이 상사화와 비슷하여 필자 블로그에서 캡쳐하여 올린사진으로 상사화 꽃대는 하나인데 캡쳐사진의 꽃은 꽃대 하나에 여러개의 상사화 닮은 꽃은 피워 이꽃의 이름을 알고 싶어진다. 꽃의 색과 모양이 상사화와 비슷하여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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