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님의 노래 지금을 들어봅니다.

2011. 7. 11. 23:46기록물/음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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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조영남씨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어제 올려드린 조영남씨의 추억에 노래를 감상하였습니다.

요즘 글 쓰기도 쉽지 않아 음악을 올려 들어 봅니다 
이번에 올려 드린 지금이라는 노래를 오늘 한곡 더 올려 봅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생활에 분주하다 보면 멀어 지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왠지 평안 해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지요.
식물도 음악을 들려 주면 잘 자란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태아도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아기에게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태교음악이라고 하지요.

저도 어렸을 때 부터 음악을 좋아한 것 같습니다. 잘 다루지는 
못하지만 악보없이 엉터리로 피아노에 맞추어 노래도 부른 답니다.

몇년 전 섬으로 모임에서 여행을 갔었는데 태풍에 뱃길이 끊겨 
섬 어느교회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마침 피아노가 있어 투박한 아저씨의 손으로 가끔 피아노를 치면서 부르던 
노래를 잘하지는 못했지만 부르게 되었답니다.

일행들이 보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처음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였나 봅니다.

지금도 가끔 악보를 보고 정식으로 피아노 연주한 것을 배우고 싶은데
블로그에 글 올리기도 바쁘답니다.

언제 한번 부족하지만 동영상으로 올려 볼까 합니다.

잘 하여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투박한 손으로 연주하는 모습이
어울리지 않은 부족한 모습을 모여 드리고 싶습니다.

그때가 언제일까? 60세되던 회갑때 일까? 기다려 집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지금 -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린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 걸
분명 내가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의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린 그 옛날의 열정이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안녕이
그다지 슬프진 않아
두 가슴에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뿐이지
아닌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돌아서야지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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