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저(2)
-
눈길에 빠진 자동차 꺼내주고 얻은 따뜻한 마음.
몇 해 전 일이었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 생각나는 마음이 따뜻한 일이 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눈 내리는 겨울밤에 있었던 일을 소개합니다.그해 겨울도 지금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 해였던 것 같습니다. 약간 오르막길 2차선도로에 옆 낮은 수로에 1톤 화물 트럭이 체인도 없이 눈길을 가다 옆으로 밀리면서 기울어져 있는 것을 제가 그곳을 지나다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도 이렇게 눈이 많이 오고 있엇습니다. 그 당시 저의 차량은 4륜구동 자동차였고 그곳에서 집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화물차에는 어린아이를 않고 있는 아기 엄마가 눈이 내려 잘 보이지 앞 유리를 통해 걱정스런 눈빛으로 밖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기의 아빠는 무엇인가 해보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차들도 약간 오르..
2011.01.18 -
여행하면서 길에서 본 예쁜집
상경하면서 자주보는 길옆의 전통차집입니다. 전통차집에 어울리게 외형이 고풍스런 모습으로 지나면서 볼때마다 한번 들러 보고 싶었지만 매번 지나쳐 옵니다. 건축물의 외형의 재질이 저의 집 황토벽과 비슷하여 관심이 가는 예쁜집 입니다. 벽체 내부자재를 어떤 방법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다음 기회에 방문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은 집 만드는 사람들의 호기심 인가 봅니다. 벽면이 약간 황토색이 보이지만 전체의 흙의 재료가 황토로만 만든것은 아닌듯합니다. 그러한 점도 알고 싶어 집니다. 날씨가 흐려 화면이 밝지는 않지만 길에서 예쁜집을 저혼자 보는 것이 아까워 블로그에 올립니다. 특히 지붕의 곡선과 굴뚝의 모습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창문의 문틀이나 지붕이 꺽어지는 모양이 흔이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이층..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