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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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은 내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 곳
여행을 허락하면서 남편은 "여행기록문을 써 주는 조건이야."라고 말했고, 늘 글 한편 써 주지 못한 남편의 불로그에 내고향 전주 한옥마을의 이야기를 싣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군복무를 마친 아들, 직장을 잠시 쉬게 된 딸아이와 추억 여행을 위해 선택한 곳은 전주 한옥마을이었다. 전주 한옥마을은 내가 태어난 곳이고, 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 살았던 곳이었지만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지나치기는 했지만, 고향을 떠나온 지 30여년이 지나서야 정식으로 고향 땅을 밟게 되어 너무도 마음이 설레었다. 서울 집에서 나와 고속버스를 타고 전주에 도착하니 반가운 친구가 마중을 나와 늦은 점심으로 시래기 새우찜을 사주었고 우린 역시 음식은 전라도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예쁜 한옥마을에 숙소를 정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걱정..
2015.08.21 -
시원한 여름바다풍경사진 하늘과 바다
카카오톡으로 딸아이가 여수여행지에서 찍은 여름바다풍경사진을 여러장 보내주어 시원한 바다풍경사진을 블로그에 올려 함께 보겠습니다. 저녁시간 사진이 하나씩 들어 올 때마다 "카톡카톡"소리를 내며 여러장의 사진이 너무 편리하게 전송되어 들어옵니다. 카카오톡으로 이렇게 많은 사진을 쉽고 빠르게 전송받아 본 적이 없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응용하여 이용하면 좋을것같습니다. 아래 올려드린 사진들은 여름바다풍경사진으로 하늘과 바다의 시원한 모습을 봅니다. 사진의 위치나 장소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딸에게 간단한 여행문기록문을 올리도록 권유하겠습니다. 위에 올려드린 여름풍경사진 중 아래사진은 여수의 유명한 관광지인 오동도의 여름바다 풍경사진으로 하늘과 바다사이 뭉게구름이 인상적인 사진입니다.휴가철이 절정에..
2015.08.04 -
나는 글쓰기 아내는 글짓기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 글을 쓴 일은 과제물 또는 논문을 제출하거나 특허를 출원 할 때 글쓰기 한 일이 전부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지금도 글쓰기는 어렵고 초보적이지만 블로그에 글쓰는 일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계속하려고 합니다. 블로그와의 처음 만남은 사진 한장 달랑 올려놓고 그에 대한 설명 몇줄이 다였습니다. 5년째가 되어가는 지금, 잠시 공백기도 있었지만 1000개의 글쓰기로 블로그에 사진과 글로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배우며 낮은 자세로 바라보고 느낀점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글쓰기를 하려고 합니다. 나는 글쓰기하고 아내는 글짓기하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와 글짓기는 비슷한 것 같지만 글쓰기를 잘하는 과정을 거쳐야 글짓기를 할 수 있습니다. 코흘리개 가슴에 손수건을 달고 글자 알아가..
201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