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등 스위치 고장이 나면 바로 교체하는 이유

2018. 8. 20. 21:32컴퓨터/생활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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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브레이크 등이 점등이 되는지 안되는지 체크하지 안으면 잘모르고 운행 할때가 많은것 같다. 어느날 영업용 택시기사분이 운행 중 커브길 근처에서 수신호로 무엇인가 알려주는 듯하며 앞서 달려갔으나 이내 상황판단을 하게 되었다. 커브길에서 바짝 뒷 따르던 택시가 저의 자동차 브레이크 등이 켜지지 않아 조금 당황했던것 같았다.

사실 브레이크등의 점등은 그것에 일부러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브레이크를 밟으면 켜지고 놓으면 꺼지는 상황을 잘 인식 할 수 없다. 타인이 브레이크를 밟아주거나 운전자가 밟았을때 주변에서 알려주면 쉽게 브레이크등의 점등 유무를 알수있다. 또 다른방법은 길거리 상가 대형 벽면유리에 비친 자신의 자동차 뒷모습을 보고 간접적으로 브레이크등을 확인 할수있다.

아래사진은 도로에서 신호대기중 어느분의 자동차 브레이크등이 정상작동되는데 푸른색 신호에는 미등만 켜져있어 비교하여 보았다.
​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것으로는 전구가 불량이거나 자동차 휴즈가 단락되었을 수도 있는데 전구는 여러개 중 한곳이 불량일수있어 교환하면 된다.



그러나 브레이크 등 스위치가 고장이 나면 정비소에 방문하여 스위치 부품을 교환하여야 한다. 브레이크등이 고장이 나면 바로 교체하는 이유는 도로 주행중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갑자기 줄일때 뒷따라오는 자동차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장치라 말해도 될것같다.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는 브레이크등 스위치의 접촉단자가 마모되어 스위치가 작동되지 않을 수도있기 때문에 스위치를 교체하여야 한다. 아래사진은 본인의 자동차에 사용된 브레이크 스위치로 좌측 끝부분의 검은색 돌출부가 마모되어 물리적인 접촉이 이루어 지지않아 신품으로 교체하여 운행중이 있다.


​브레이크등이 붉은 색으로 빛이 너무 밝아 신호대기 중 뒷차에서 불편함을 느낄때도 있으나 안개가 심한 날 붉은 색의 강한빛은 색상중 제일 잘보이는 색으로 안전운행에 되므로 조금의 불편함은 알고보면 이해가 되는 일이다.

​브레이크등 스위치가 고장이 나면 바로 교체하는 이유는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정비중의 한가지이다. 평소에 항상 브레이크등 점등 유무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운행하는 운전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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