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8. 14:40ㆍ일상/일상의 일
흰쌀과 마찬가지로 흰 밀가루도 밀가루의 원료인 밀을 과도하게 밀의 씨눈까지 제분하여 희게 밀가루를 만들어 먹기 때문에 흰 밀가루가 몸에 해로운 음식의 5가지, 즉 오백식품에 들어 있게 된 이유입니다.
쌀과 마찬가지로 밀가루도 과도하게 씨눈을 제거하여 먹기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영양성분을 제거하여 특정한 영양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쌀과 밀을 나쁜 식품으로 오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점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알았으면 합니다. 흰 쌀과 흰 밀가루를 오백식품에 넣어 지적을 한 것이며 분명히 벼나 밀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양의 주식인 쌀과 서양의 주식인 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었으면 합니다.
밀가루의 원료인 밀을 과도하게 밀의 씨눈까지 제분하여 희게 밀가루를 만듭니다.
흰 밀가루가 불명예인 오백식품 중에 하나인 이유는 앞에 말씀드린 씨눈을 과도하게 제거하여 밀을 가공하는 것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몸이 좋지 않아 한의원을 찾아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먹게 됩니다. 이때 한약을 먹는 방법을 이야기 하면서 자주 들어 보았던 말은 녹두, 돼지고기, 밀가루를 삼가라는 말일 것입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금하는 것은 소화에 부담을 주어 한약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일 거라는 말도 있지만 한의사에게 정확한 이유를 알아 본 적이 없어 그 부분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일부에서 추측으로 밀가루가 냉성이기 때문에 소화에 좋지 않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그런 이유가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밀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약 6천년 전부터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었다는 학설도 있고 밀의 기원 지를 에티오피아의 고지대 산악 지방으로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는 방법은 초기에는 인류가 곡식으로 미음을 끓여 먹었을 것으로 보며 나중에 이것이 죽을 끓여 먹기 시작 하였답니다.
그 뒤로 납작한 무 발효 빵을 만들어 먹다 발효된 빵을 만들어 먹게 되었답니다. 기원전 약 2600년경에 최초로 누룩을 넣은 빵을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만들어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은 많은 음식재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흰 밀가루에 대한 좋은 않은 이미지는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밀가루는 90%가 통밀로 들어와 제분공장에서 가루를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화물선에 선적된 밀의 변질을 막기 위해 방부가 쓰여 진다고 하는 이야기가 자료를 찾다보니 많은 곳에서 발견됩니다. 반면에 전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자료도 상당히 찾아 볼 수 있어 이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동의보감에서 밀에 대한 좋은 식품으로 이야기 한 면도 있지만 해를 넘긴 밀을 적시한 것은 상반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를 넘긴 밀은 방부제 사용 여부를 떠나 동의보감에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 오래 된 밀가루가 좋지 않다는 것은 미루어 생각 해볼만합니다.
우리나라에 밀 재배는 수입 밀에 밀려 종자조차 없어질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근래에 우리 밀을 살리자는 취지로 다시 재배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입 하는 밀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밀은 2008/09년에 약 2만 톤을 약간 넘는다합니다. 이는 우리가 소비하는 밀의 1%에도 못 미치는 미미하게 재배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흰 밀가루가 불명예인 오백식품 중에 하나인 이유를 말씀드린 대로 정리하자면 씨눈을 제거하여 영양성분이 훼손되어 먹게 되고 오래된 밀은 오히려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오래시간 저장된 수입 밀이 안 좋을 거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한의사들이 지적한대로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밀가루 음식이 한약을 먹으면서 삼가 하라는 말자체가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오백식품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흰 쌀보다는 현미로 밥을 지어 먹으면 오히려 권장해야하는 음식이 쌀인 것처럼 흰 밀가루로 만든 음식보다 통밀을 잡곡으로 섞어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땅에서 자란 해를 넘기지 않은 우리 밀은 쌀에서 현미와 같이 좋은 곡식으로 생각하여 될 수 있으며, 우리 밀을 생산하고 가공하여 우리국민들이 소비하면 밀을 수입함으로 인한 외화를 줄이고 농가에도 보탬이 되며 국민들의 건강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비오는 날 생각나는 밀가루로 만든 음식입니다.
원료를 수입함으로 인한 외화를 줄이고 농가에도 보탬되게 우리의 먹거리로 바꾸어 먹으면 좋겠습니다.
밀을 수입하여 가공 생산한 것을 100%로 표시하여 혼돈이 옵니다.
우리의 먹거리 농약을 전혀하지 않아도 되는 토란대 말린 줄기를 이번 설에 먹으려고 합니다.
여름에 저의 집에서 햇볓에 자연 건조시킨 호박을 말린 나물 음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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