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가면 닭갈비와 막국수 먹고 소양호방문

2011. 3. 4. 10:24여행/중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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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원도로 가는 전동열차가 생겨 쉬는 날 여행을 하였답니다. 
  
춘천가는 전철은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상봉역에서 춘천급행이나 춘천완행 전동열차를 타시면 춘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요금과 소요되는 시간은 상봉 역을 기준으로 약 80분이 소요되고 급행은 이보다 16분 정도가 빠릅니다.

신설된 철도 노선이다 보니 전동열차도 깨끗하고 평일이라 한산하지만 춘천가는 전동열차를 타고 가볍게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하루 여행했던 장소를 다시봅니다.  


 

서울에서 춘천을 전동열차로 갈 수 있답니다. 지하철이나 기차가 다같이 철도를 운행하므로 기차로 불리 워도 되지만 지하철은 서울이 지하철구간의 역과 환승이 되고 좌석이 단거리 여행에 알맞은 승객이 마주보는 형태의 기차를 지하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녹색으로 된 좌석이 보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승객이 마주보는 형태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차창을 보기가 불편하지만 가끔 펼쳐지는 외부경치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차창에서 찍은 사진은  남이섬 근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멀리 보이는 남이섬에 있는 번지점프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경춘선 전철 차창 밖으로 본 풍경입니다. 겨울철이라 아름다운 풍경은 볼 수 없지만 강원도에 농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좀더 춘천방향으로 가다보면 터널구간이 많아 외부풍경을 볼 수있는 일이 줄어듭니다. 


새로만든 춘천역사의 주변은 새로 개발되기 직전이라 특별한 건축물이 없습니다. 춘천역사 우측에 조형물이 눈에 뜨여 발길을 돌려봅니다. 


새로만든 춘천역사의 준공에 맞추어 조형물이 독특합니다. 전동열차와 래일을 조형물로 만드어 놓았습니다. 전동열차 아래는 황소를 조형물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한우가 춘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가로 이동하여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어 볼 계획을 합니다. 먼저 춘천시청근방에 내려 춘천에도 명동이라는 지명과 가까운 시청청사 앞 시민의 종이 발길을 당깁니다.  


특정한 날이 되면 시민의 종을 울리는  큰 종이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타종을 하는 통나무가 타종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금방 종소리를 낼 것만 갔습니다.평소에는 열쇠통으로 잠겨져 있습니다.  


시청에 인접한 춘천의 명동거리는 닭갈비 골목이라 특화된 음식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은 춘천을 방문하는 분들이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기위해 일부러 즐겨 찾는 곳입니다.


닭갈비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갈비와 막국수를 주 메뉴로 음식을 만드는 음식점이 즐비하게 보여집니다. 


닭갈비 불판은 특이한 것 같습니다. 양념을 한 음식의 특성 때문에 뜨거운 불판에 아래 부분은 눌러 붙어 타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밀 칼로 밀어내면 불판을 갈지 않고 타고 있는 부분을 제거 할 수 있어 물로 씻는 불판보다 수질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막국수는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끓는 솥 위에 메밀반죽 압축 틀을 놓고 지래대 힘의 작용으로 메밀반죽이 국수처럼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서 삶아지는 국수입니다. 방금 막 빼낸 국수라 막국수라 했는지 모르겠지만 오래전에 직접 눌러먹었던 강원도 농촌지역의 정취가 생각이 납니다.


 

소양댐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
에 있는 다목적댐으로 댐 높이 123m, 제방길이 530m, 수면면적 70㎢, 총저수량 29억t이다.


1967년 4월 착공, 1973년 10월 준공되었다. 댐 높이 123m. 제방길이 530m. 수면면적 70㎢. 총저수량 29억t. 시내 중심지에서 북동쪽으로 13km에 있는 다목적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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