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주파수 무한으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가?

몇일 전 인터넷판 서울신문에서 "꿀벌 잇단 떼죽음 휴대전화 전파 탓" 스위스 생물학자 실험,이라는 제목으로 그 글의 내용을 읽었습니다.

글의 요지는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같이 자연생태계에서 인공적인 조작이 없는 환경에서 살던 벌들이 세계적으로 20~30%가 줄어 들고 있어 원인을 찾아 내는 실험을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Bee Antena! by Danny Perez Photography

서울 신문에서 "벌" 로 검색하시면 원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자연환경에서 태고적 부터 벌의 생활 습성대로 살아 온 환경에 벌등이 갑자기 집단 폐사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관련 생태학자들은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종족 보존을 위해 수분과 수정을 통해 대를 이어갑니다. 벌이 갑자기 줄어 들면 열매를 맺어야 할 많은 식물들은 태어난 목적을 잃어 버립니다.

우리가 전자파의 문제는 알고 있지만 그냥 물쓰 듯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 부터 핸드폰을 사용하였고 스마트폰도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소식을 들을 때면 한편으로 무엇인가 살펴보아야 하는 일이 아닌가 하고 염려가 됩니다.

_DSC9115 by Visionstyler Press

무선통신 기기의 발달로 유선통신은 뒤전으로 밀리고 있는 듯합니다. 더구나 모바일 기기들이 하루가 다르게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한정된 주파수의 용량에 부하가 걸리는 정도가 될 것 같다는 말도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발전되어 3G에서 4G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지만 공중에 너도나도 쏘아 올리는 무선통신용 전파를 무한정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스위스 식물학자가 실험하여 발표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너도나도 달려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무선통신을 무한으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우리가 만들어서 사용하는 무선전파도 하나의 보이지 않은 인공적인 산물이기 때문에 한편으로 매우 편리하고 효율적인 기능을 가진 통신 수단임을 누구나 인정합니다.

그러나 밝은 곳이 있으면 어두운 면이 반드시 있는 인간이 만들어 가는 세상을, 원자력의 사고를 보지 않고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인류의 식량을 해결 할 것처럼 유전자를 조작하여 만든 식물들을 호평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보면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무선전파도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세계인들의 손과 손에 들린 강력한 무선통신 기기들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긍정이든 부정이든 어떤 작용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이글을 쓰고 있는 저 만의 생각일까요.

SETTING A NEW STANDARD IN TABLETS, LG OPTIMUS PAD DEBUTS AT MWC by LGEPR

요즘 통신사에서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조건으로 모바일 기기를 개설하여 주고 있어 3G로 사용하면서 번거롭게 와이파이존을 사용하지 않아 통신사들도 그점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듯한 소식을 듣습니다.

만약 벌들이 강력한 무선전파에 의한 부정적인 실험결과들이 계속 발표되면 아무래도 미래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전파를 주고받는 시스템인 와이파이가 빛을 볼 날도 있지 않을까 저만의 생각입니다.

핸드폰의 전파의 특성 때문에 비향기를 탈 때 비행기의 오작동을 막기위해 사용을 제한하고 있거나 핸드폰을 사용할 때 전자파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여러곳에서 실험하여 발표한 자료도 검색으로 찾아보면 여러곳에 있는 것을 봅니다.

오늘은 날로 발전하는 모바일 기기들이 와파이존 같은 출력이 낮은 무선통신을 사용해야 되는 일이 국제적인 규약이 만들어 질 수도 있을련지?  벌의 집단폐사로 인한 실험내용을 보고 "무선통신의 주파수를 무한으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가?"라는 주제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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