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8. 08:53ㆍ컴퓨터/아이폰
예상한 대로 애플에서 아이폰5에 대한 언급이 없어 또 다시 루머 속에 검색어로 신 바람만 불어넣고 있습니다.
아이폰5의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 초창기에 출시 되어 스마트폰의 기능이 떨어진 기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기다리는 아이폰5 일련지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아이폰5를 기다리는 분들은 실망을 하였을것 같은데 반면 오히려 아이폰5의 출시가 늦어져 기분좋은 사람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애플과 경쟁하는 업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만 출시가 늦어져 제일 좋아 하는 분들은 초창기 제품 부터 얼마 전 출시 된 아이폰4 화이트을 가진 분들입니다.
아이폰시리즈를 가진 분들이 왜 출시가 늦어진 아이폰5 때문에 기분이 좋고 행복한 분들 일까요?
스마트폰은 할부로 구입하기는 하지만 약정기간을 2년으로 정해 놓으면 그 기간 동안에 나누어 기기값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계약 구조상 계약 기간동안 해지를 하거나 이동을 하려면 약정을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여 위약금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이제 짐작을 하셨을 겁니다. 아이폰시리즈를 가진 분들은 제일 좋아 할 거라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왜냐하면 초창기에 출시된 제품도 사후 관리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더라도
쉽게 바꾸려고 할지 않을 것같고 최근에 출시 된 아이폰을 구입한 분들은 더더욱 위약금을 지불해가면서 까지 아이폰5를 구입 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오히려 그분들은 늦어지면 늦어 질수록 좋아하지 않을까? 저의 생각입니다.
더구나 이번 발표에서 클라우드를 무료로 제공 한다니 더 좋아 할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폰5의 출시가 늦어 질수록 관심을 갖는 층이 많아 질것 같은데.......
그러면 여기서 앞으로 스마트폰의 미래를 짐작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세가 되어 본격적으로 이용을 하게 되면 각자가 손에 들고 있는 모바일 기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용량이 큰 하드로 체워진 스마트폰이 아니라 보이지 안은 구름속(클라우드)에 수없이 많은 아날로그의 감성을 디지털로 바꾸어 주는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폰5가 출시되 든 아이폰6이 출시되 던 별 의미가 없어 질것 같은 미래의 스마트폰의환경입니다. 다만 카메라성능이 업되거나 4G 환경에 따라 새로운 기기를 기다리는 점은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클라우드안에 담겨질 개인들의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보안기능이 특출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봅니다. 그런 점을 해결한 업체가 시장을 주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클라우드의 최대 약점은 개인 정보의 모든 것을 위탁해 놓은 것과 같기 때문에 보안이 취약하면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를 탈취 당한 것과 같다는 것으로 예를 들어 봅니다.
제목으로 '출시가 늦어진 아이폰5 때문에 기분좋은 사람들'이라고 과장하여 표현한 것은 서로 경쟁 하면서 알맹이는 없이 새로운 제품 출시의 빠른 주기보다 천천히 가더라도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제품이 미래에 관련산업에서 주도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참고사항 : 애플사와 전혀 관련없는 입장에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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